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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ŦestamenŦ
작성일 2005-01-24 08:23:31 KST 조회 605
제목
검은바위 나락 리케이온.. orz 제기랄..
트롤사냥꾼 "리케이온이군요... 바로 이곳이 소문으로만 듣던.."

언데드흑마 "그렇군요. 이곳이 바로 리케이온이네요. 몬스터가 드글드글.."

트롤사냥꾼 "마침 인간형추적을 쓰고 있는 바람에 보고 죽을거같습니다."

오크주술사 "하하하하, 네분은 경험이 없으시니까 제가 어떻게 하는지 말씀드릴게요."

다른파원들 "네."

오크주술사 "여기서 불꽃지기라는 녀석이 가지고 있는걸 먹어야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나불나불.."

언데드흑마 "그렇군요. 그럼 이 넓은곳중에서 불꽃지기가 있다는 말인가요?"

오크주술사 "그렇죠. 킬로그의 눈이 유용하게 쓰일겁니다."

트롤사냥꾼 "전 인간형추적으로 불꽃지기를 찾아보죠."

언데드법사 "여기서 바로 내 신폭이 필요한건가!"


- 잠시 후 -


트롤사냥꾼 "좌측에 불꽃지기 한마리, 그리고 중앙에 또 한마리."

언데드흑마 "네, 저도 봤습니다. 바로 가도록 하죠."

오크주술사 "그럼 갑니다."

오크 전사 "법사님 잘해주세요."

언데드법사 "네!"


- 연발사격 후두두둑, 불의비 파파팟, 신폭 펑펑펑

오크주술사 "됐어요. 불 하나 주웠습니다. 붙이러가죠."

트롤사냥꾼 "바로 옆에 불꽃지기 하나 더 있는데요? 저거도 잡죠."

오크주술사 "시간없어요. 이거 아이템 시간제한 있어요."

트롤사냥꾼 "하지만 바로 옆에 돌아다니는 불꽃지기 하나는 잡을 수 있을거 같은데.."

언데드흑마 "어떻게 할까요."

언데드법사 "돌아가요? 아니면 냥꾼님 말대로 옆에 하나 잡고갈까요."

오크주술사 "돌아가야한다니까요. 시간없어요."

트롤사냥꾼 "지속시간 몇분인데요?"

오크주술사 "이게 좀 짧은편이라 빨리 돌아가야하는데"

트롤사냥꾼 "빨리 옆에 잡고 가죠."

오크주술사 "돌아가야되요."

트롤사냥꾼 "바로 제 옆에 돌아다니는데"

오크 전사 "으아악 젠됐다."

언데드법사 "헉, 신폭 신폭 신폭"

언데드흑마 "으아아아악" - 풀썩

오크주술사 "헉?"

트롤사냥꾼 "로밍몬스터까지 달라붙었어요."

언데드법사 "저 마나 없어요!!!"

트롤사냥꾼 "윽. 아쉬운대로 연발사격!! 헉 역부족이야.." - 풀썩

언데드법사 "헉 안돼 나한테 온다." - 풀썩

오크주술사 "...."

오크 전사 "신이시여."


- 전멸 -_-;;


파티플레이에서는 서로를 믿는 마음이 필요하답니다. (고로 내 실수 ㅠ_ㅠ)

덧, 리케이온이라는 곳은 흔히 저글링방이라고 부르는 나락의 최고난이도 코스입니다.

몬스터 하나하나는 엄청 약한데, 몰려다니는데다가

몬스터 한떼를 잡고 1분도 안되서 바로 그 자리에서 고스란히 리젠이 되버리죠.

속전속결! 그게 리케이온이랍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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