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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멕시모프
작성일 2005-04-04 19:23:30 KST 조회 412
제목
본질은 속일수 없나 봅니다.
클베 종료후 오베 하면서 전사키울떄 도적혼 사라진다 뭐다 나불나불 대다가

본인 생각 하기에 ' 이정도 탱킹은 누구나 하겟지 ' 라는 생각 하에 열나게 전사 키워서 열심히 탱킹 하고 인던 정복하고.

얼라이언스는 희망이 없다 라는 느낌이 들고 호드로 가서 사제를 키우다 보니...

본인이 생각 했던 ' 이정도 탱킹은 누구나 하겟지 ' 는 꺠끗하게 머리속을 떠나고 말았답니다.

정작 만렙찍은 사제는 첫힐주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길 수십여회. 머릿속에
' 원래 사제는 탱킹 하는 직업이군 ' 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을 무렵

' 차라리 내가 전사 해먹자 ' 라는 말도 안되는 신념이 박혀 버려서 또 호드에 전사를 키우게 됬습니다. 나원참 -_-

내가 전사해서 잘나가는 축의 탱킹을 하고 남들 탱킹 하는걸 못보니 ' 남들도 다 그런갑다 ' 하고 살았는데 그게 아니였슴 OTL

탱커는 말끔히 차려 입어야 한다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박힌 본인에게 언데드나 타우런은 종족특성이고 뭐고 없고 =_= 트롤은 너무 부실해 보이는.

결국 오크전사를 생성후 최강의 아이템인 ' 최하급 이속 증가 장화 ' 를 장비한후 거친 크로스로드를 달리고 있습니다 =_=

아마 인던 제대로 돌려면 58은 찍어야 하는데 언제 또 올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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