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와 쓰럴.. 이 둘은 매~우 미묘한 관꼐의 캐릭터입니다
뭐냐 호드의 대족장과 (실질적인)인간의 리더가 아니냐! 란 사람도
있지만... 이 둘의 관계는 솔직히 깊지요
먼저 워크래프트 원본에서 쓰럴이 제이나에게 농담을 던지는 씬이..아마... 있을 겁니다.(확실치 않아요)
하지만 프로즌쓰론에서의 테라모어전을 봅시다 . 제이나가 아버지
댈린 프라우드무어를 설득하는데 실패하자 호드는 전면전을 실시하여
댈린을 죽이죠. 하지만, 호드가 농성을 들어갔다면 어덯게 되었을까요?
호드로써는 무리한 공격대신 농성이 더 이로운 시점이었죠
해상은 완전히 장악했기에 어떠한 지원군도 올 수 있을리가 없었을
테니까요 그렇게 됬면 테라모어는 와우의 달라란처럼 폐허만이
가득했을 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쓰럴과 호드는 폭풍쳐럼 치고 들어가
댈린제독을 살해하고 테라모어를 떠나죠 이것은 오히려 인간에게
이득이었고 호드로써는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쓰럴이
제이나에게 보여준 호의(?)로 생각할 수 있죠
그리고 와우에서도 테라모어의 위치는 호드의 전병력이 순식간에 공격
한다면 손쉽게 꺾어 버릴 수 있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호드는 공격하지
않죠(해안포대는 무법항 이벤트죠) 이것또한 의미심장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밀카든가 하는 와우의 퀘스트에 나옵니다
달빛아래서 제이나와 쓰럴이 키스를 한다는 내용이 말이죠
(이건 직접 암호를 풀어봐야 안답니다 그외는 노움왕이 나엘 속옷을
입는다는 내용이지요)
의미심장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