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여행 후 공항에서
"내 36 오크 전사가 알방 확고를 찍었어." <- (확인을 3번 정도나 했음)라는 망언을 한 친구가 나에게 와서는
"나 니 있는 섭에서 드워프 사제 마마 키운다. 필드에서 널 죽여주지. 훗."라고 도발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옹야, 필드에서 보자꾸나 내 아디 반찬묵시룩이다."라고 건성으로 날려줬지요.
그 친구는 뭔 말투가 그러냐고 하면서 매우 아름답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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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우 위험하구나. 그 아이는 비록 진실성이 없는 말을 했어도 60레벨의 캐릭터를 많이 육성한 아이인데, 시체 지키기를 하면 어쩌지'
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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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숲에 가서 그 아이와 함께 자라나는 새싹들을 상콤하게 밟아 주어야지 /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