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2939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입찰의갈증
작성일 2006-04-22 18:45:44 KST 조회 567
제목
후우 경찰....┓-
어제밤에 아주 어이없는일을 당했습니다

※제가 자유인 [...] 이라 강제야자를 두고 학교와의 투쟁에서 승리해
현재 야자를 안하는중입니다

학원이끝나고 밤늦게 집에가는데 (대략 12시 조금전)

웬 경찰이 차끌고 제앞에오더니만 길을막아서놓고

"야 차타"

이러는겁니다

황당해서 "왜요?"
라고 물었더니 닥치고 타라더군요

못탄다고 뻐기고 데려갈거면 이유나말하고 태우라고했더니

손찌검을할듯한 위협을하면서 "이새x가 경찰이 타라면 그냥 입닥치고 탈것이지 대가x에 피도안마른 새x가 무슨 잡소리가많아"


이때부터 저는 계속 듣고있던 MP3를 보이스레코드 (녹음) 모드로 바꿔놓고 경찰이 하는말을 다 녹음하기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인내심을 발휘하며 갈테니 이유나듣자고했더니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제가 집으로 가는길 근처엔 호프집 및 유흥업소가 몇개있는데

마침 제가 학원끝날 시간쯤에 어느 가게에서 쌈판이벌어졌는데
학생으로보이는 사람이 어떤사람을 죽도록패놓고 도주를했다더군요

목격자들의 증언에의하면 그 도망친사람의 인상착의와 외모가


1. 대략 나랑 비슷한 옷색깔과 바지색깔
2. 남학생치고는 엄청나게 긴 머리칼
3. 키가 크고 마른체격 (나도 키크고 마른체격)

이러하다길래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저를 붙잡고 일단 파출소에 끌고가야겠다는겁니다

더이상 상실한 어이마저 사라지자 그래서 지금 멀쩡한사람 범인만드는게 현장에 온 경찰이 하는짓이냐고했더니 한대 치더군요


그다음 그 경찰이 한다는말이 " 야이새xㅑ 너 수갑차고 퇴학당해야 따라올래
그냥 입닥치고 따라올래"

더이상 공무원&어른으로써 대접을 해줄필요를 못느낀 저도 똑같이 말대꾸를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나 범인만들어야 속이시원하겠냐? 그럼 데려가봐

당신이름 이미 외워놨어 분당파출소 말단경찰 xxx가 인상착의비슷하다고 학원끝나고 집에가는 학생붙잡아서 쌍욕하면서 강제로 파출소데려갔다고 인터넷에 퍼뜨리고 당신 근무하는데다가 항의전화하면
당신같은거 실업자만드는거 어려운줄알아?

그리고 당신 체포영장 가져왔어? 현행범아니니까 체포도못하겠지?
왜 이젠 나 현행범으로 만들어보시지? 아님 형사입건이라도 시킬래?

증언도 범인이 나같이생겼다는거뿐이잖아? 증거불충분상태로 법정에라도 끌고가볼까?

용돈도 떨어져가는데 당신한테 보상금 뜯어내서 내 주머니라도 채워야겠지?

그래도 데려가고싶으면 데려가봐 시민공갈에 불법체포까지 더해지면
당신 실직에 보상금으로 끝날줄알아?"



이말듣고 빡이돈 그 경찰이 있는힘을 다해 주먹을휘둘렀으나

어렸을때 남들이 상상조차 못할 상당히 더러운삶을 살아온 저인지라
목숨부지를 위해 배운 "안" 호신술을 실전에서 처음 써먹게됬습니다

주먹을 살짝 피하고 손날로 성대쪽을 후려치자 잠시 호흡곤란이 일어난 경찰은 폭행을 잠시 중지했고 전 그틈에 일부러 넘어지고 큰소리로

"으악!! 경찰이 시민폭행하려고해요!!"

라고 외쳤습니다

그소리듣고 뛰어온 어떤 용감한 아저씨에의해 상황은 다 해제됬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해당 파출소에 전화를해서

엄청나게 험한일을 당하기 직전에 용감한아저씨에 의해 구출된듯한
어투로 파출소에 항의전화를 했습니다

경찰에선 조사해본다고했는데 그 용감한아저씨에게 연락이 되지 않았는지 사실유무를 확인할길이 없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사람 바꿔달라고해서 통화를했습니다

그 경찰은 이제 살았다싶었는지 들릴락말락한 목소리로

"이새X 니가 어디서 경찰을 물먹이려고 지X을떨어? 꼴값떨지말고 그냥 방구석에 입닥치고 쪼그려앉아있어라 응?"

마지막남은 자비심도 사라지자 전

"그래 내가 좀있다 거기에 들를건데 그때 당신 얼굴한번 보자고"
라는 말을남기고 전화를끊은후

녹음해둔 MP3를 들고 파출소에 찾아가 그사람과 파출소장님 및 기타 경찰들이 듣는앞에서 녹음해놓은 엠피를 켰습니다

(물론 내가 경찰에게 폭언한것은 싸그리 편집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눈에띄게 창백해지고 마지막엔 식은땀까지흘리는
경찰을 무시하고 저는 파출소장님께

"이게 그 증거물입니다 이런데도 사실여부를 물으신다거나 가해 경찰에 대해 경범죄만을 씌우거나 적당히 눈감고 넘어가신다면 저는
이 나라의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에 대해 심각하게 회의를 느낄수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찾아올테니 그때는 여기계신 분들중에 한사람이 보이지 않길 기원하겠습니다"

라고 말한채 파출소를 나왔습니다 그사람이 어떻게됬는지는 직접 못봤지만 뻔하겠군요



결론 : 불가피하게 사람을 망가뜨려야한다면 도망칠길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천천히 밑바닥으로 떨어뜨려

회생을 위해 실낱같은 희망만을 붙잡고 버티는 사람의 마지막희망도
보는앞에서 직접끊어주어라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닉네임: 암호: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