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비보도 없이 들이댔다가 5번 전멸한 추억이 있는 '모암'
오늘 폐허막공으로 이녀석을 두번째로 면담했드랬죠.
첫번째는 모암이 소환하는 정령몹 처리가 제대로 안되서 전멸.
다시 재정비하고 버프탐 한뒤에 비보 빨고 ㄱㄱ 하는데
아시다시피 사제는 모암전에는 닥치고 마나연소잖습니까.
근데 첫번째 마나연소부터 '저항함' 이 뜨더니
두번째 마나연소 '저항함' 세번째도 '저항함' 네번째도 '저항함'
우와아아앙! 하며 또 눌러줬더니 여섯번째 마나번도 '저항함'
그리고 모암이 소환한 정령몹의 신폭 연발로 인해 전멸 [....]
다행히도 세번째에서는 '저항함'이 한번도 안떠주는 바람에 폭발 한번도 없이 잡았지만 꽤 아스트랄한 경험이었네요 ㅇㅇ;
PS >> 모암 빼고 첫번째 경험이었는데 안퀴폐허 네임드몹들 잡는 방법이 다 가지각색이대요.
특히 오시리안 잡을때가 제일 재밌는 거 같음 ㅇ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