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가 민전의 2대 연휴 중 하나인 설날이었기에 예정대로 공대가 쉬었는데 불뱀을 그냥 썩히기가 아까워 어제 같은 공대 전사의 초대를 시작으로 바쉬 아줌마를 제외한 불뱀 네임드 싹슬이 골드막공을 결성했소. 오후 1시 30분에 모집을 시작했는데 힐러와 레오탱킹 흥마가 무지하게 안 모이다가 결국 1시간이 지나서 힐러가 모였고 마지막으로 레오탱킁 흥마가 왔는데 그 흥마는 검사를 쓴 공대에 속한 흥마였는지 일리다리 대영주 관에 일명 멍멍이 지팡이인 자르둠을 끼고 있더구려. 아무튼 렉의 압박을 견디며 히드로스는 자저탱커의 자저가 노버프 180도 안 된다는 것에 불안함을 느꼈고 결국 자저탱커가 누웠으나 그래도 무사히 히드로스는 한방에 관광. 나온 아이템은 캐스터용 보조장비와 근접직업용 반지, 드루용 아이템이 나왔고 반지는 뽀개지고 나머지 둘은 암사랑 유일한 들후가 득.
다음 불뱀의 아구탕 심연의 잠복꾼을 잡았는데 어이가 없게 수호자가 순간이동으로 섬에 있는 냥꾼과 법사를 죽이는 일이 벌어져 어처구니가 없이 이놈만 몇 번을 시도하다 간신히 잡았으나 아이템은 그저 저질.
똘마니들 잡는 구간마다 황소가 잘 나와줘서 골드 총합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오.
세 번째는 막공이 가장 좌절하게 만드는 놈이라고 알려진 이중인격 장님 레오테라스. 똘마니들을 잡는 구간은 늘 버벅여 캐스팅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었고 레오테라스를 눕히기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눕는 건 공대원들. 1차 때는 15%까지 무난히 갔으나 패턴에 익숙하지 못한 공대원이 있어 전멸하고 2차부터 4차까지는 메인탱커와 일부 힐러, 딜러 등이 내면의 악마를 잡지 못해 미쳐버려 팀킬을 하는 바람에 실패하게 되자 결국 5차에서는 막판 가고 안 되면 레오는 패스하기로 하고 다시 시도했는데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쉽게 관광.
기뻐하며 링크를 봤으나 나온 것은 용사의 장갑 2개에 전사용 판금 허리띠 하나. 비록 좀 루팅이 저질이었어도 3개 다 입찰이 되어 골드수입은 올라갔다오.
다음 네 번재 카라드레스와 아이들에 접어들기 전에 시간이 더 안 되어 중탈하는 공대원들이 나오고 쫑을 내느냐 계속 가느냐 투표를 정한 끝에 계속 가기로 결정하고 인원 추가 모집을 했는데 하필이면 일부는 같은 공대 공대원이었다오. 다른 살람들에게는 알리지 않았지만 만약 이게 알려졌다면 무슨 음모가 있었을 거라는 모함을 받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았지만 말이오.
아무튼 새로 보충하고 정돈 후 다시 카라드레스를 시도했으나 1차랑 2차는 정말이지 어처구니 없이 리셋하고 3차에서는 격노 40초 정도 남기고 성공. 그런데 뭔 저질인지 또 용사의 다리보호구 2개. 그래도 낙찰은 되었으나 같은 파 법사들과 드루는 그야말로 좌절.
마지막 예정 네임드 모로그림을 앞두고 또 중탈자가 생겨 한번 더 보충 후 시작했는데 모로그림의 발소리에 멀사마들이 홍조를 보이며 '발바닥 좀 보자'를 하는 곳에서 갑자기 버벅이면서 정지화면이 되더니 그만 튕기고 몇 번을 접속한 끝에 다시 접속했으나 버블보블에서 거품에 같힌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 풀려서 역서 멍하니 화면이 멈춰있다가 다시 리셋이 되던 와중 돌아온 모로그림에게 어처구니 없이 당했다오.
결국 시간도 꽤 지나 막판을 시도했는데 황당하게도 막판에서 성공을 하고 말아 이게 뭔가 싶었소. 아이템은 꽤나 좋게 나와서 일리다리 어깨보호대와 아즈샤라 갈퀴발톱이, 기사용 판금어깨가 나왔는데 일리다리 어깨보호대는 외면을 받았다가 같은 파 드루가 100골에 득을 하고 판금어깨는 뽀각. 갈퀴발톱은 도적이 2300에 득을 하면서 불뱀 막공 종료.
계산을 해보니 10100골드에 공허수정 7개, 에픽 도안 2개가 나왔고 아무것도 먹지 못한 사람들은 한명당 561골드를 받았고 주사위 상위 3명은 공허수정과 에픽 도안 2개 중 하나를 택일하게 하면서 완전 종료.
렉트라스로 돌아와 렉의 버벅임과 빛의 정원에서의 강의압박을 받으면서 수리를 하고 버벅이며 움직이다가 지옥풀을 사는 살람이 있어서 얼마나 살 거냐고 귓말로 물으니 전부 다 산다기에 창고캐릭터에 있는 지옥풀 84묶음을 다 팔면서 지옥풀을 모두 처분. 막공에서 얻은 골드와 지옥풀 판매금을 합치니 1500골드 가까이 나와서 순식간에 3만 2천골을 돌파. 비록 다시 지옥풀 모으기가 막막했으나 그래도 다시 모을 수 있을 거라 여기며 다시 약초를 뜯으러 갔다오.
아, 그리고 경매장에 내놓은 비약들도 팔려서 그날은 1500골드 넘게 벌었다오. 결론은 뭐 이 근성으로 현실에 투자하면 돈방석에 앉았을 거라고 식구들한테 욕을 먹었을 것 같다는 것이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