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열심히 리플달다가 떠올랐는데

 진짜 호드 사울팽 아들놈은 왜 죽은건가여...?

 

 

 일단 대충보니까 얼라냐 호드냐에 따라서

 "분노의 관문 이벤트에서 중요한 사건이 무엇이냐" 를 놓고

 

 얼라 :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를 중심으로한 포세이큰 극우파의 배신]이 중심 사건이다"

 호드 : "[볼바르의 죽음으로 인한 얼라이언스의 비극성]이 중심사건이다"

 

 로 나뉘는 것 같더근여

 

 근데 얼라이언스의 관점에서 보면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 포세이큰 극우파들의 반란은 호드 내부 이야기이고

 호드의 이야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얼라+호드 연합군과 얼라이언스의 볼바르가 애꿎게 죽은거고(덤으로 사울팽 아들놈도)

 

 

 호드의 관점에서 보자면

 [포세이큰 극우파의 배신과 반란]으로 얼라이언스의 영웅 볼바르를 죽임으로서

 얼라이언스의 비극을 강조하기 위해 애꿎은 사울팽 아들만 죽어나간거고...

 

 

 그리고 정반합의 관점으로 얼라호드 두 관점을 조합해서

 [포세이큰 극우파의 배신]과 [볼바르의 죽음] 둘다 중심사건으로 보았을때

 이 관점에서 본다하더라도 결국 아무런 의미 없이 죽어나간건

 

 사울팽 아들- _-

 

 

 아니 진짜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진짜

 한 것도 없고...

 의미도 없고...

 그렇다고 멋있지도 않았고...

 (그래도 뽑아보자면 "피와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란 대사와

 회전베기 한방에 브리쿨 셋 쓰러트리기 정도?)

 

 ...

 

 

 만약 사울팽 아들을 이벤트 동영상에서 빼도 괜찮을까?

 

 라는 상상을 해보니 저는 여기에 긍정할 수 밖에 없더근여...

 흠점...

 

 

 

 진짜 이 놈은 이벤트에 왜 등장한걸까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