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마트라스와 퓨트리스 배후의 인물은?

바로 킬제덴이다.

 

바리마트라스를 치러갈때 언더시티에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난입하는 것만 아도 바리마트라스 배후에 킬제덴이 있다는 것을 훤히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즉 바리마트라스는 실바나스를 배신하고 다시 원주인인 킬제덴의 명령으로 악마들을 소환하는 것이다.(원래 드레드로드들은 킬제덴 꼬붕이니)

 

반면 퓨트리스는 그냥 단순히 실바나스를 몰아내고 자기가 포세이큰의 왕이 되겠다고, 그것만은 바리마트라스와 다른 입장이다.

 

바리마트라스가 있는 왕실 근처에 악마들이 도사거리는데 이중에 둠가드 보스도 나오는것만 아도 바리마트라스 배후에는 킬제덴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아서스나 아즈샤라가 아니단 말이다.  악마들이 언더시티에 있는 것을 보아 배후에 불타는 군단이 있고 그 중심에 킬제덴이 있다.  킬제덴은 원래 부하들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이익을 채우는 '기만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자이다.

 

바리마트라스를 다시 회유하여 그로하여금 악마를 소환하여 아제로스 재침을 하려는 킬제덴의 계획이 아닐까싶다.  리치왕의 분노에도 불타는 군단이 날뛰줄은...메인 적은 스컬지이지만 스컬지말고도 아직 해치울 적들은 태산같이 많다.

 

그리고 왕실 전투에서 나오는 대사

 

"넌 날 실패했다, 바리마트라스"

 

바리마트라스 : 아니옵니다.  주인님, 부디 자비를 베푸시옵소서.

 

바리마트라스가 주인님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도 아무래도 드레드로드를 이끄는 킬제덴이 생각된다.  바리마트라스가 드레드로드이니까.  어쨌거나 바리마트라스는 배신의 대가이다.  살기위해서 동족을 버리고 실바나스 꼬붕이 되었으나 다시 실바나스를 배반하고 킬제덴한테 붙고, 정말로 바리마트라스는 '난 언제나 승자의 편에 서있지.'라는 대사로 의미심장한것같다.  그러나 바리마트라스는 여기서 뒈져버린다.

 

리치왕의 분노 마지막에 아서스 당연히 썰릴 것이고, 리치왕을 완전히 죽여 스컬지 씨를 말릴려고는 하지않을 것이다.  아마도 아서스가 죽고 리치왕이 아서스 몸에서 나와 더욱 강력한 영웅의 육체를 빼앗는 설정이 가장 확률적이니까...아서스 다음에는 당연히 메일스트롬의 아즈샤라가 나올 것이고, 왜냐면 확팩마다 더욱 쎈 넘으로 해야하기때문이다.(켈투자드(오리)-일리단(불성)-아서스(리치왕)-아즈샤라(차기 확팩))

 

하지만 그냥 실바나스의 배신으로 하는게 좀더 나은듯 싶다.  실바나스가 아니라 듣보잡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의 배신은 너무 허무하다.  만약 실바나스가 호드를 배반한다면 그녀또한 캘타스와 마찬가지로 동족들 손에 썰릴게 당연하다서 실바나스만은 살릴려는 멧젠의 의도가 돋보인다.

 

어쨌든 바리마트라스 배후에는 킬제덴이 있고 킬제덴은 아서스와 아즈샤라가 뒈지고나면 와우 최후의 적으로 완전히 소환되어 아제로스 재침을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