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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05 19:49:27 KST | 조회 | 576 |
제목 |
탱커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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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가시덩굴 우리를 돌다 생긴 일입니다.
35렙 전사와 20렙대 중반 주술사, 마법사 이렇게 셋이 파티를 꾸려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어쩌다가 파티가 전멸하고 인던에 다시 들어가야 했어요. 그런데 주술사에 비해 전사가 늦게 죽어서 전사의 시체가 아직 인던 안에 있는 상황입니다. 인던에 들어가면서 부활하면 다시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주술사가 마법사와 함께 들어가서 절 살려준다고 했거든요?(당시 인던 안쪽까지 꽤 진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도 모를 근접전투형 몹을 하나 만났는데, 잡는데 엄청나게 애를 먹더군요. 체가 확확 까여서 회복도 연달아 넣어주고 튀다 치고 튀다 치고 해서 겨우 그 몹을 잡았습니다.
전사가 탱킹을 할 때는 2~3마리가 몰려와도 문제없이 때려잡을 수 있는 데 말이지요.(회복만 좀 넣어준다면) 탱커가 없어지니 순식간에 주술사+마법사는 한 마리를 잡는 데도 애를 먹는 상황.
…탱커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확실히 깨닫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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