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유학자들을 보는듯합니다.

서양 문물 절대 안돼 라고 부르짖던 사람들

 

나엘마법사 절대 안된다는 사람들..

 

그게 그거인것 같네요 저한테는..

 

어느 시대에나 아웃사이더가 있기 마련이고 '또 그사람들에 의해 역사는 바뀌죠.

 

워3의 시대는 이미 과거입니다.

 

우리가 있는 현재의 와우와는 틀립니다.

 

나엘이 마법의 필요성을 감안해서 어느정도 규제를 풀수도 있는 것이고

 

혈기 넘치는 젊은 나엘들이 우리는 마법을 조절할수 있다

 

우왕굿 이러면서 마법을 배울수도 있는것이고...

 

아제로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지 워3의 과거속에 파묻혀 있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나엘마법사 절대안됩니다.

시전폼이 너무 구리거든요.

대규모 변화가 사실인지부터 누가 확인해줬으면 좋겠는데

사실이면 트럴 드루이드!

그리고 또한가지
아서스가 패륜아가 되고 리치왕이 된건 믿으면서
왜 케른이 음모에 몰려 살해당한다는 건 못믿을까요.
이 또한 워3에 얽매이는 잔재가 아닐까요.

뭐 사실여부야 블컨에서 알겠지만 만약 그렇게되더라도
알수없는 인생사 아닙니까?
알수없는 아제로스역사죠.

아서스는 켈투자드와 말가니스를 만나고 노스랜드에 원정가면서 서서히 광기의 모습을 보이고 마침내 서리한을 얻기위해 무라딘까지 치는 모습까지 다 보여줬음
확팩에서 어떻게 보여줄진 모르겠지만 만약 뜬금없이 '케른이 주거염 ㅋ'하면 누가 반감을 안가지겠음?

ㄴ무라딘은 서리한 뽑을 때 월음파편 튄 거에 죽은 거 아닌가유?

ㄴ 무라딘 살았음 후레자식의 마지막 자비

아 근데 케른 죽는건 진짜 이건 아니잖아....

지금이 워2시절이면 워3에서 새종족 나온다고하면 졸라까겠네ㅋ 스토리덕후들

오색의Alexandria // 지금이야 그저 정보로 주어진것이지만 나중에 확팩 나오면 스토리 퀘스트 따라가다가 죽겠죠. 아서스가 타락하는 그 과정을 미션으로 우리가 보았듯이 퀘스트로 다 보여주겠죠

지금도 혈장가보면 나엘 마법사들이 도서관에 쌓여서 썩고있뜸

아서스야 서리한이라는 마법의 도구도 있었고
아서스가 리치왕이 된 건 아서스가 처음 등장한 워3때인데
케른은 워3때부터 지금까지 같은 이미지로 지내온 존재죠. 직접 비교는 무리네요

음... 제 주관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굳이 새로운 확장팩에 대해서 사람들이 벌이는 토론글을 이런 글을 통해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엘 마법사가 나오는걸 반대한다해서 "우어~ 나 블리자드 다 죽일거야~"하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토론글일 뿐이지요. 어차피 이런 글 자체는 제 생각엔 와우에 대한 관심이 그만캄 많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와우란 게임이 별로 인기가 없다면야 아서스가 갑자기 회개해서 착한놈이 되든 에이그윈이 다시 등장해서 춤을 추든 아무 관심도 안가지겠죠. 새로운 확팩에 대한 토론 글 자체가 어차피 와우에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이상 굳이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표현은 다르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 해주넹
알렉산드리아 // 무라딘이 워2에 나오고 워3 떡밥이 터졌는데 "무라딘이 죽는다!" 라는 결말만 딱 알려지면 똑같이 반감을 사겠죠. 하지만 그 반감을 없앤건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아서스의 타락과정이구요.
케른이 죽는것도 그것과 똑같이 보여줄거구요

라이온 오브 아제로스 // 아니 다른 사람이 관심을 보이든 말든 그게 무슨상관입니까-_- 우리가 만든 게임도 아니고...
애초에 까는것 자체가 무슨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경우는 극히드문데...

밑의 글에서도 비슷한 논지의 글을 썼지만,
현재진행중인 이야기에서 중요한건 '과정' 이지 '결과' 가 아님
현재진행중인 이야기이니 결과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건 현재의 상황과 미래사건의 결과 사이를 얼마나 무리없이 이어주느냐, 그거겠죠

사실 모든 결과도 '현재진행중' 이라는 대전제 앞에서는 모두 과정일뿐...
순수하게 국민을 지키고 싶어했던 아서스가 타락하고 프로스트 모운을 뽑다가 무라딘을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는 폐륜아가 된것도
결국엔 리치왕이 되기위한 하나의 과정일뿐..

ㄴ 제 논지는 "나엘 마법사나 트롤 드루이드에 대해서 반감정을 가지는것이 이렇게까지 까일만한 것이 되느냐"라는 것이죠. 이런 스토리나 설정에 대한 토론은 어디까지나 와우에 대한 관심이 있기때문에 활발히 벌어지는 것이지, 어떠한 악감점이나 피해를 주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깔 필요가 있는겁니까? 'ㅅ';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입니다.

그말 똑같이 "나엘 마법사나 트롤 드루이드에 대해서 그렇까까지 반감정을 가질만한 것이냐" 로 돌릴수 있거든요
트롤드루나 나엘마법사가 싫으면 그냥 안하면 그만입니다.
트롤드루랑 나엘법사의 존재를 부정하는것이나 그 부정하는 태도를 부정하는 것이나
어차피 둘다 똑같은 논리에요
님이 까는걸 이해 못하듯, 이쪽도 트롤드루와 나엘법사의 반감정을 이해못하는거랑 똑같은 거구요

애초에 그런것들도 '관심' 의 다른식의 표현이기에 까면 안된다면
'안티' 도 까면 안되요 'ㅅ' 왜냐면 안티짓 할라면 그인간이 뭘하는지 '관심'을 가져야되거든요.
그저 '관심' 이기에 까면 안된다는 논리는 제3자가 할얘기가 아니라 까임을 당하는 대상에게만 적용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지금 공개된 나엘 마법사에 대한 정보가 납득이 갈 만한 스토리 구성에 의해 추가된 게 아니라 그냥 뿅 하고 나타났다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스토리야 블쟈가 알아서 끼워맞추긴 하겠지만 그게 아귀가 들어맞아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인가 그게 문제인듯

ㄴ 근데 그 스토리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도 않았습니다
그 설정의 공백을 이어주는 다리가 아예 존재치 않나요?
아니면 그 다리가 아직 지어지지 않았을 뿐인가요?
다리가 아직 지어지지도 않았는데 반대쪽까지 가야되니 말아야되니 하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어휴 확팩떡밥하나에 키보드가 불타는구나

어딜 가나 특이한 사람은 존재하네요, 에휴

걱정들 마세요. 그래도 모두들 계속 와우 하실거잖아요? ^^

뭐 어차피 저는 이 논쟁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는 사람으로서, 더이상 이 논쟁에 댓글을 달지는 않을 것이마는...... 적어도 이런 글이 왜 올라와야 하는지가 의문이네요. 뭐 올리신 분들은 이곳에 "스토리에 심하게 반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간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제가 보기엔 이곳엔 그런 글이 별로 안보였거든요. 광폭하게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간다는 글은 단지 한두개였고, 나머지는 극히 정상적인 토론 뿐이었는데, 그런 것까지 다 이쪽으로 몰아가려 하시는지....... 죄송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키워질을 조장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