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움사제 하필(?) 39레벨 까지 키우면서 퀘스트를 하며 느낀점(스샷無)

맵만 변한것이 아니였다. 퀘스트도 확실히 변해있다.

기존 퀘스트들의 미세한 내용부터 새롭게 퀘스트와 퀘스트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어주기 위해(?)라기 보다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레벨업을 좀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존의 퀘스트 동선에 1~2개정도씩

새로운 퀘스트를 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9까지 키우며 기억에 남는건

모단호수-저습지의 메네실 항구로 가는 동선이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 막연히 달려야하는 인내의 코스인 것을

알고 있을거다.

그런데!!!

무려 모단호수북쪽 터널2개(였나?)를 지나 저습지에 막 도착하면 간단한 퀘스트 몇개를 수행 후 메네실 항구로 그리폰이 그냥 커피라면 산양은 T.O.P야 라고 할만큼 빠른 산양을 타고 이동 할 수 있다.

그리고 여차 저차 저습지 지역의 즐거운 퀘스트들을 완료 후 가시덤불 골짜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였다.

추억 돋는 내용의 퀘스트부터 바뀐 맵 광랩 시작되는 곳이라는 가시덤불..

기존 퀘들이 많이 간략화되었고 쉽게 바껴 있었다.

특히..

와우 사채업 퀘스트인 바다늑대(?) 맥킨리..

아마 다들 기억하는 상당히 귀찮고 돌아다니고 레벨에 맞지 않는 동선을 이동 시키는 패스 대상순위가 높은 퀘스트중 하나인걸 알려나 모르려나 아무튼 그런 퀘스트가 있다..

 

그러나 2차클베시절의 추억을 돋게 하기 위해 무법항퀘는 다해야지 하며 퀘스트를 진행 하였고 고릴라 내장까진 "변한게 없군!"

그런데!!! 마우리 의족 을 구한 뒤 완료한 시점에 나는 환호 했다!

 

스포일러는 심하게 하기 그렇...이 아니라 마우리 의족을 그냥 열어버리는 맥킨리

다음 연퀘주겠지하며 기다리던 나는 풉거렸다.

빵터질 만큼은 아니지만 쪼렙 퀘스트를 하나씩 다시 즐겨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운 대격변인거 같다.

 

뭐랄까 요약하자면 대격변의 초반 퀘부터 다시 차근차근 읽고 키우며 요약되는 생각을 정리하면..

 

"그땐 그랬지.."

 

대격변되면 광렙과 파밍 레이드도 좋지만 조금씩 변한 스토리를 즐기는 것도 충분히 즐거운 컨텐츠 인거 같다.

ㅎㅎ 오! 그렇군요.
그래서 저도 지금 쪼렙들 캐릭 삭제하고 대격변 되면 2~3캐릭터 더 키워 볼 생각이에요. ㅋ

그놈의 고릴라 내장 ㄷㄷ

ㄴ 전 오리 4대 ㅅㅂ 퀘를 다 해봄 ㅋㅋ 그 타나리스의 가득찬 이슬샘하고 여명의 온전한 설인뿔하고 먼지에서 마법의 이끼인가 먼가 한거랑 1개는 기억 안나는데 하여튼 고릴라 내장은 이에 비해면 양반임

난이도 극악의 퀘도 문제지만... 경쟁자 또는.. 상대종족과 쌈이 붙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