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번개대장간

천둥왕의 섬에 위치한 번개대장간은 티탄의 시설이군요. 그리고 오직 레이셴 만이 이 대장간의 시설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래시온의 발언에 따르면 천둥왕의 섬은 섬 그 자체로 영원꽃 골짜기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세상을 새로 창조할 수 있다는군요.  천둥왕이 타이탄 키퍼(티탄 수호자. 아마 라덴이겠죠.)의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의 심장을 가져오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심장을 가져오니  래시온이 온갖 감탄을 하면서 그 심장엔 신의 힘이 깃들어 있으며 티탄의 마법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그 심장을 통해 헤아릴 수 없는 세상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갑자기 래시온의 목소리가 바뀝니다. 그 바뀐 목소리가 말하길

"우린 실패했다(we have fallen) 우린 마지막 타이탄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we must rebuild the final titan) 잊어선 안된다.(do not forget.)"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천둥왕 그는 참으로 경이로운 개인(individual)이었다면서 만약 그의 제국이 판다렌에게 멸망당하고 숨겨지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해보라고도 하는군요.

사실 이 대화들이 어떻게 나열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렇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안두인이 래시온을 보고 "2살짜리가 나한테 설교를 하는 건가?" 라고 하는 부분이랑

래시온이 번개대장간에 들어가서 한 말인 "만약 내가 드워프라면 아무 버튼이나 눌러봤겠지"

하는 부분이네요.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안두인찡이 다시 살아난다는거

애초에 죽지도 않았는데 다시 살아난다는건 무슨말씀이신지? 설마 천상의종 부셔지면서 파편에 깔린거 말씀하시는거면.. 호드퀘에서는 그렇게 끝이나지만 얼라퀘에서는 파편에 깔린 안두인을 플레이어들이 데리고옵니다... 안죽었음

호드퀘에서도 안두인 체력 18 남아있어요 깔린 채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