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떡밥에 대한 반응이 시원찮네요

래시온에게 천둥왕의 심장을 가져다주면 등장하는 이벤트.

갑자기 래시온이 무언가에 빙의돼서 말하는

"우리는 마지막 티탄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이 대사가 전 가장 충격적이던데 말이죠.

만약 저 마지막 티탄이라는 게 타락한 살게라스를 말하는 거라면, 티탄 조차도 누군가에 의해 제조된 존재일 수도 있다는 엄청난 생각까지도 나올 수가 있으니 말이죠.

설마 티탄은 젤나가처럼 자신들과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완벽한 존재를 창조하고자 전 우주를 누비며 세계를 창조하고 생명체를 만들어 실험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최후의 티탄'이란 창조주 티탄들이 만들어낸 그보다 더 위대한 존재들, 완벽한 존재들이라던가. 근데 이러면 너무 겹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