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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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23 14:03:43 KST | 조회 | 692 |
제목 |
가로쉬 리모델링 동영상을 다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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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리모델링하면서 기존 종족들의 모습을 유지 혹은 재현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싶음... 이게 어딜봐서 내 캐릭이냐 류의 불만은 반드시 나올듯
불성 이전 종족들의 모델들은
1.
그때 기술력의 한계였는지 남캐경우 팔/다리/손/발을 두껍고 크게 만들어서
그위에 아이템 모델 바로 덮는 형식이였음 그러다보니 손의 움직임이 단순하고
손가락의 세세한 움직임같은건 제대로 구현도 못함...차라리 게의 집게발에 가깝다고 해야 할 수준
2.
워3 처럼 한번에 다 덮는 방식이라 근육의 움직임이 실제하곤 다르게 나타남
사람이 놀란 표정을 지을때 눈이 커지는건 눈 주위의 근육이
움직여서 그런거지 눈알 자체가 커지는건 아니잖음 ?
근데 위에처럼 한번에 다 덮어버리면 폴리곤의 움직임에 따라
스킨도 따라 움직여서 가까이서 보면 존나 기괴한 표정이 되버림
판다같은 경우 눈/치아/혀/잇몸 모델 다 따로 구현되있음
이 밖에도 기존 종족은 팔다리 움직일때 주변 근육 땡겨지는 것도 존나 엉터리로 되있음
팔을 들면 어깨근육도 따라 올라가는데 옛날 모델은 어깨근육은 가만히 있고
팔만 지혼자 올라가서 레고가 팔 움직이는 것처럼 되버림
하여튼 글을 마무리하자면
가로쉬만 그런건지 아니면 그게 오크남캐의 새로운 기본모델인지는 블리즈컨이 열리기 전까지는 모르겠지만
종족 자체의 기본 컨셉을 살리는 방향으로 얼굴형태나 신체 자체가 많이 변할 거 같음
기존 모델들 자세히 뜯어보면 그때 기술의 한계때문에
나타낼려고 했던 얼굴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 것들이 많이 잇는데 ( 특히 인남캐 시리즈 )
그런 것들 싹다 갈아엎고 얼굴마다 각자의 확실한 컨셉을 잡고 만들듯함
한가지 아쉬운건 공개된 가로쉬가 대머리라 새 모델에서
모발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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