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티탄이 왜 이샤라즈의 심장을 보관했는지가 의문이다

가로쉬가 쭉쭉 빨아먹다 다 메말라서 완전히 사라졌다치면 그렇게 간단히 사라질 거 그거하나 처리못하고 커다란 지하금고에 티탄 관리인 하나 붙여두며 엄중히 보관했다는 게 영....

아님 이샤라즈가 가로쉬만 믿고 있는 힘 다 짜내서 소멸할 때까지 쏟으며 도박했는데 처맞고 패배하니 사라져버린 허망한 결말이라거나

크툰이 초갈과 융합하려다 퇴갤한 것처럼? 근데 크툰이야 육체는 소멸하나 근성은 영원하고 저 지하깊은 곳에 본 몸뚱아리가 아직도 묻혀있을 듯한데, 이샤라즈는 진짜 심장뿐이었는데 남은 정수도 다 사라진 것 같고, 어...그러니까 이렇게 쉽게 사라질 거 왜 가둬둔거지?

뭔가 이샤라즈의 심장으로 실험하려고 냅뒀다던가 샤를 통제할 방안을 찾고있었다던가 아님 필멸자만이 가능한 방법 블라블라인가 아님 이샤라즈의 정수는 아직도 우리 마음에 살아있다던가 

티탄이 사실 필멸자들이 아옹다옹 싸워대는 모습을 볼려고 일부러 남겨둔 겁니다
티탄 흑막설 추진

사실 티탄은 필멸자들이 여러가지 시련을 넘어서 자신들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는걸 기다려왔을수도잇음.


아 이건 울트라맨인가

아무래도 이샤라즈 터질 때 아제로스가 좀 많이 기우뚱한게 맞는듯
그래서 겁이 나서 심장도 함부로 터뜨리지 못한거고, 가로쉬는 뭐 앞뒤 가리질 않았으니까.. 어찌보면 그런 식으로 힘을 흡수해서 나란히 저승 가는건 필멸자밖에 못할지도

전리품 아닐까요

이샤라즈가 막 죽었을 때는 여전히 그의 심장에 남아있는 힘이 막대해서 손 댈 수 가 없었지만
봉인된채로 시간이 지나며 힘이 조금씩 빠져나와 많이 줄어들었겠죠

아제로스 안정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멧젠이 마약하다가 까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