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제 길드에 좀 갑갑한 사람이 한명있습니다

직업이 마법사인데

이사람이 티탄 제비 다 먹어놓고는 위론 시험(영섬서 잡는거 말고 옥룡사서 실명 래시온 잡는 그거) 그거 어렵다고 지금까지 전망 안만드는 중

뭣보다 마인드가 그냥 피하기 싫어서 안피하고 맞고 죽는걸 몇번 하고는 어렵다고 안함.

그러면서 자기는 즐겜유저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 생각엔 이건 즐겜유저라기 보다는 애초에 클래스 이해도 안하고 그냥 게임 대충대충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사람도 즐겜유저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본인만 즐겜

주변 사람들이나 같은 공대원은 멘탈이 터짐

붕미식 즐겜유저같은데 뭐 혼자서 저러면 괜찮음 근데 다른 사람들이랑 뭐 하면 대재앙의 시작

저렇게 혼자 놀면 일단은 괜찮다는거?

남한테 피해 안 주면 아무 문제 없어요

공격대 들어가서 다른 스물 네명 시간 까먹기 시작하면 그 때 가서는 뺨싸다구를 때려줘야

영원히 혼자만 놀면 즐겜 맞고
파티플에서도 저러면 민폐유저

답답해하면 본인 손해
물론 단체로 할 때도 그러면 까야

뭐 저런 마인드면 레이드도 안 할 테니 상관 없을 듯....?
저도 수련의 장 귀찮아서 안 하는데.... ㅋ 싸움꾼 조합도 안 하다가 걍 템렙으로 밀어서 깼고...
녹불퀘는 칭호가 탐나서 하긴 했지만 ㅋㅋ
원래는 '난 업적이고 레이드고 뭐고 걍 퀘스트만 할 거야!'란 마인드로 와우를 시작했죠...

위에 의견들에 동감

남한테 피해안주면 뭐 상관없음

저런 마인드로 인던이나 레이드 전장 이런데만 안 오신다면야.

아니 잠깐 이미 제비 티탄을 모았단 것부터 최소 공찾은 갔다는건데 그러면 이미....

공찾 바닥 뭐 밟아봐야 얼마나 아프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레이션이나 토크에선 그걸로 죽는 사람이 많죠...

이미 민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