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웅적 행동의 끝은 파멸이 아닐까요

확팩이 거듭될때마다 고대신들이 등장했고
명예와 제물에 고취된 영웅들은 하나씩 이 오래된 고대신들을 살해했다.
그리고 마지막 고대신이 살해되는 순간, 아제로스는 산산히 부서져
뒤틀린 황천 속의 먼지가 되었다.

그럼 블리자드가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아서스를 죽여도 리치왕은 늘 존재해야하는 것처럼 아제로스의 운명은 고대신과 함께 하기에 그들을 죽여서는 안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매주 미미론에 눈이 멀어 요그사론을 죽인 것을 후회하게 되겠지요.

사실 아제로스 자체가 마지막 고대신이면 됨

그렇게 우리는 공멸의 길로 나아갔고 조용히 기회를 노리던 밸렌과 드레나이들은 엑소다르의 방주 티켓을 팔아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고대신이 영웅들에게 죽어가면서도 그들을 비웃는건 그들 스스로 파멸로 나아가는 아둔함을 비웃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블리자드의 돈벌이가 더 강합니다!

고대신을 죽이던 영웅들은 자기도모르게 고대신의 힘에 매료된다


때가되면
고대신의 죽음빛이 아제로스의 모든 사제들을 현혹할 것이고 사제들은 고대신의 일원이 될 것이오

갓오브워 3 같은 결말이면 어떨까

근데 고대 신 죽인거 진짜 죽은거 아니지 않음?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