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UseMaster[0_0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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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15 04:07:37 KST | 조회 | 9,953 |
제목 |
월드오브워크래프트-유저가 후회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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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벨업과 필드관련.
1.[오리지날] - 불모의 땅 퀘스트를 시작하는것.
The Barrens-근성의 땅은 예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넓은 필드와 듬성듬성박힌 퀘스트몹과 조밀하게 박힌 몬스터로 인해 제작진이 호드 까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지역이었다. 그 악명은 아래에서 서술(그리고 호드 까 아니냐는 의혹은 가로쉬 헬스크림에서 거의 확신범이 되었다.)
불모의땅의 지리적 정보
불모의땅의 세로 길이는 칼림도어 세로 길이의 약 1/6에 해당하며, 작은 필드 3개, 큰필드 2개 정도를 합친 넓이로 추산된다. 거기에 패치전까지는 북쪽의 마을인 크로스로드 하나를 제외한 곳에는 와이번이 없어서 이 넓디넓고, 마을 여러개가 합쳐야 할 지역을 "발로" 뛰어다녀야했다.
(참고:당시 탈것은 40렙에 배웠으므로, 늑대정령을 배운 주술사를 제외하곤 다 발로 뛰어야했다. 치타변신,치타상마져 30레벨이었으므로.. 거기에 주술사는 20레벨에 지옥의 퀘스트 "물의 부름"을 하기때문에..)
불모의 땅의 가치
우리는 우선다른 지역의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1)힐스브래드구릉지:완전히 전장터. 컨텐츠가 적었던 당시는 쪼렙전장도 굉장히 재미있는 컨텐츠였고, (필드쟁은 쪼렙부터 시작된다. 날틀생겨서 망했다니 뭐니 하지만, 쪼렙상태에서 상대진영을 개 닭보듯 하는 습관에서 필드쟁이 망한게 아닐까 싶다.) 저렙-[20렙이전]의 레벨업장소로는 별로좋지 않다.
2)은빛소나무숲:퀘스트가 너무 적었다. 거기에 사냥하기도 별로 안좋은것이, 북부에는 악명높은 "아루갈의 후예(레벨 27 정예)"가 유저를 뒤치기했고,(초기에는 지옥불반도-지옥절단기 수준의 위엄를 뿜었다.) 남쪽에는 캐스터형 몬스터인 달라란 마법사들이 밀집하여 있는데, 이 마법사들 화염구 후려치는게 장난이 아니다. "전사","도적"등 근접클래스는 얼음갑옷떄문에 도망가는 마법사를 놓치고, 마법사가 동료를 불러오는것을 구경만 해야했다.
3)돌발톱산맥: 산골 오지 수준. 불모의땅과 별 다를바 없다. 와이번도 중앙에 한곳뿐이고, 몬스터가 지나치게 조밀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분쟁지역이지만 얼라이언스마주치기가 매우 힘들다는것 정도.
4)잿빛 골짜기 : 잿빛 골짜기가 사냥하기에 그다지 나쁜 지역은 아니었지만, 불모의 땅보다 상당히 높은 레벨을 요구했으므로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얼라이언스는 보통 그늘숲에서 렙업했으므로, 호드에게 그다지 불리한 필드는 아니었지만 "도로상황"이 너무 열악해 길가다 몹한테 뒤치기당하고 두들겨 맞기 일상. 거기에 주요 도로에는 얼라이언스마을이 포진해있는 구역적 안습함을 보였다.
5)유령의 땅 - 오리지날에 없었음.
결국 유저들이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불모의땅이 필수불가결 요소였다. 오리지널부터 한 골수 호드에게 있어 불모의땅은 애증의 지역이라 할것이다.
...그러나 유령의 땅이라는 어마어마하게 고성능,고밀도의 퀘스트지역이 생김으로서 불모의땅은 던전 "통곡의 동굴"을 위한 선행퀘지역,지나가다 퀘몇개하는 지역정도로 가치가 떨어져버렸다.
다만 최근에는 레벨업 네비게이션의 발달로 고효율 사냥을 위한 최적의 필드로 각광받고 있...을리가 있나! 그냥 대격변이 얼른나와서 빨리 뽀각 나야한다.
2.불타는성전이 나오자마자 레벨업을 하기.
불타는 성전이 나올떄 그닥 정보가 많이 퍼지지 않았으므로, 대부분 지옥불반도에서 레벨업을 했는데 이 지옥불반도의 레벨업이 지옥이다. 몹들이 확장팩수준으로 강화되어 매우 강력하며 유저가 너무 바글바글거려 퀘스트몹이 부족하며 가는곳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충돌하였다. 거기에 당시로서는 획귀적인 네임드개념인 지옥절단기가 매우 강렬한 포스를 뿜으며 순찰다녔다.(획귀적인 이유는 저레벨 유저를 죽이기 위해 블리자드가 퍼트린 몬스터라서) 다만 사전에 정보가 조금 있던 유저들은 장가르슾지대로 빠르게 이동, 지옥불반도의 "지옥"을 보지 않고 빠르게 레벨업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
3.듀로탄서버의 얼라이언스가 그늘숲에서 레벨업하는것.
써크라인
설명 끝
은(는) 훼이크고 써크라인의 행적 설명.
듀로탄 호드 타우렌 드루이드. "인간형 추적"과 은신을 이용하여 그늘숲에서 레벨업중인 20~30레벨의 얼라이언스 뉴비들을 무참히 학살. 특히 "까마귀 언덕 묘지"에서 학살을 하였기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가득하였다.(당시 까마귀 언덕 묘지에는 묘지인주제에 영혼의 치유사가 없어서 엄청나게 먼곳에 있는 영혼의 치유사로부터 걸어 와야했다.) 이에 듀로탄 얼라이언스는 저렙들의 징징거림에 만렙들이 순찰돌고, 저렙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퀘스트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써크라인은 은테네임드정도로 취급되었다. (실제로 써크라인의 컨트롤은 저렙학살에만 집중되어있어 좋은편은 아니었다고한다. 거기에 장비역시 좋지않았기에 그냥 인던몹수준의 느낌이었다고 증언하는 사람도 있다.)
써크라인의 무참한 저레벨학살로 인해 바뀐점이 몇가지 있는데,
1. 듀로탄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인구역전
2. 까마귀 언덕 묘지에 영혼의 치유사 추가.
3. 유사 범죄 증가. 특히 당시 인구수로 열세였던 호드에서 이러한 행각이 많이 일어났다.
분명히 호드로서 좋은일이고, 개인이 서버를 바꾼일이지만..
..추천할만한 일은 못된다. 뉴비 학살으로 위업 찍기는 좀..
아무튼 "와우판 잭 더 리퍼(살인마 잭)"정도의 칭호를 받기엔 부족함이 없을것이다.
참고: 그늘숲이 호드 만렙의 꼬장장소로 각광받은 까닭
1.당시 얼라이언스의 레벨업경로를 생각해보면 그늘숲을 들리는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거기에 그늘숲의 몬스터는 매우 조밀하여 퀘스트렙업을 하기에 매우 유용하였다.
2.호드마을이 없었으므로 분노한 얼라이언스만렙에 의해 호드 역관광이나 학살을 피할 수 있었다.( 다만 가시덤불골짜기와 연결되어있었으므로 가시덤불 골짜기의 저렙호드는..지못미)
3.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지역과 많은 나무,장애물로 인해 숨을곳이 많았다. 어떤의미에서는 정말 안개낀 런던밤거리같은 느낌일지도...
4.써크라인이 유명해지자 그의 영향을 받은 유저들이 꼬장부리는 장소로 찍혔다.
5.앞에서도 말했지만 까마귀 언덕 묘지에는 영혼의 치유사가 없어서 죽은 사람이 뛰어오는데 오래 걸렸고, 부활하고 3분도안되서 죽으면 그 격노는....
4.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렙업하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퀘스트(스토리라인)과 레이드관련
1.와우의 공주와 엮이기
공주. 판타지세계의 로망이지만 와우에서는 어떨까?
http://darkson666.egloos.com/4166305
http://darkson666.egloos.com/4168673
링크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2.더러운 트롤과 엮이기
오리지날 시절 예킨야를 기억하는가?
http://wow.inven.co.kr/dataninfo/quest_20051005/pop/index.php?q_name=rp0707
이 퀘스트를 주는 예킨야는 사실 "혈신 학카르"의 끄나풀이다. 결국 유저는 그에게 낚여서 학카르의 부활을 초래하고 말았다...만 학카르는 그저 하루하루 학살당하는 몬스터일 뿐이지.
http://wow.inven.co.kr/dataninfo/indun/wow_indun_detail.php?id=79
(더러운 배신자의 최후)
드라쿠루
http://wow.inven.co.kr/dataninfo2/chainquest/detail.php?code=119892
업적으로도 있는 "드라쿠루"
그의 행보를 잠시 요약하면..
1.플레이어를 속여 여러 트롤부족의 수장들을 죽이게 함.
2.그후에 여러가지 모조를 합쳐 알수없는 일을 함. (이 모조가 드라쿠루의 역병피트롤에 쓰이지않았을까? 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후 스토리는 리치왕의 분노를 플레이하지않은 유저들을 위해 남겨둡니다.귀찮아서가 아니야
3.호드유저 한정 -"가로쉬 헬스크림"을 나그란드에서 풀어준것.(소위 대모퀘)
대모퀘의 진행
마그하리의 족장인 "가로쉬 헬스크림"은 매우 우울하며 소심하게 살고있다. 자신의 아버지인 "그롬 헬스크림"이 오크들을 타락에 이끌었다는 생각에 수축하여 거의 모든 일에 대해 만사를 포기한듯 살고있는 소위 "폐인"이다.
이런 그를 호드의 자랑 스러운 영웅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 바로 대모퀘의 진행이다.
그러나 초반엔 그런거 없고, 거의 "퇴마사"스러운 이야기로 진행된다. 선조의 유령이 등장하며, 이 유령들의 문제를 알아내고, 이 유령(악)을 퇴치하며 , 나그란드의 평화를 부르는것이다.
그후 족장인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보고를 하지만 "페인" 가로쉬 헬스크림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버린다. 이에 대모 "게야"와 대책을 논의하던중 "듀로탄"의 아들 "스랄"의 존재를 알리면 게야가 매우 놀라워하며 스랄에게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면 스랄이 직접 나그란드 촌구석까지 행차하여 게야와 이야기를 나눈후 수많은 삽질을 하고 불멸자 하나 잡았다고 영웅된(영웅되기 참 쉽다.) 그롬 헬스크림이 만노로스를 잡는 장면을 가로쉬 앞에서 상영함으로서, 가로쉬는 "헐 ㅋ 우리아빠 킹왕짱 영웅이네 ㅋㅋㅋㅋ 나도 이렇게 쫄아서 살게아니었뜸 ㅋㅋㅋㅋㅋ" 진실을 깨닫고 자신이 나그란드의 족장임을 선포하게 된다.
..분명히 여기 까진 괜찮았지만 그 후 가로쉬는..
가로쉬의 행적
1.오그리마에서의 삽질
리치왕이 오그리마를 침공하기 전까지 스랄과 의견차이로 싸우던중 대족장에게 무려 "결투"를 신청한다.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 주술사에게 근접전으로 압도하질 못하고있어 결투중 리치왕의 서리고룡과 부하들이 난입함으로서 노스렌드로 진군하기로 결정이 난다.
2.전쟁노래요새-보리언툰드라(북풍의 땅)에서의 삽질1
보급로가 끊기자 무려 당시 동맹상태였던 얼라이언스 그리고 같은편인 포세이큰을 공격해 보급로를 뚫으려 했다.
...뇌의 구성물질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3.전쟁노래요새-보리언툰드라(북풍의 땅)에서의 삽질1
플레이어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를 시킨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죽을뻔 하지만 한 위대한 노장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퀘스트관련링크:
http://blog.naver.com/kdejj?Redirect=Log&logNo=60053662842
4.확인되진 않았지만, 앙그라타르-분노의 관문 대 안습이후 가로쉬의 정예 간부들이 얼라이언스에대한 대규모 뒤치기를 감행했다고 알려짐.
5.울두아르의 비밀 트레일러 삽질
울두아릐 정체 밝혀지고, 힘을 합쳐 고대신 " 요그사론 " 과의 전쟁을 대비해야하는 때에 일어나는 삽질. 성질급한 바리안 린 에게 "얼라이언스 돼지냄새가 나더니"하고 도발. 그의 심기를 건드리더니 결국 결투. 그것도 무려 키린토-달라란의 한복판에서.
다만 로닌의 마법한방에 둘다 뗴꿀멍....ㅠㅠ
덕분에 유저들이 울두아르를 공격할떄는 "중고" 파괴전차, "중고"재생전차 등을 타고 거대화염전차를 상대하게 되었다.
6.십자군에서의 삽질
얼라이언스 소속이 아닌 마법사. 루저레드 피즐뱅이 실수로 악마 대군주를 소환하자 얼라이언스의 호드에 대한 공격으로 여김.
초정예병이라 할만한 호드와 얼라이언스 챔피언들이 서로 죽이고 죽게 만들어 적을 이롭게함.
5.대격변에서 할 예정 - 무려 블러드후프의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의 목을 따버린다고 한다.
...답이없어..군법으로 사형되지않은것이 기적이다.
이래도 대모퀘 하시겠습니까?
참고로 같은동네 살고있던 사울팽의 아들 드레노쉬는 호드병사를 이끌다 리치왕에게 비참한 결말을...
3)기타
와우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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