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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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15 17:55:16 KST | 조회 | 5,364 |
제목 |
로서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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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타락한 전설의 그룹 'ASS(아서스)'가 노래한 불후의 명곡.
수많은 얼라이언스 진영의 사람을 울렸다고 한다
너무나도 유명한 노래.... 로서님께
초창기부터 우리 군대는 가난했었고
다른 군대가 다하는 업그레이드 몇 번 한적이 없었고
전장에 나가신 로서님 본진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훈련시키던 풋맨
그러다 풋맨이 너무 지겨워서
멋있는 군대좀 만들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로서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비상금으로
멋진 말탄 나이트를 만들어주셨어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로서님은 왠지 타시질 않았어
로서님은 말타는게 싫다고 하셨어 로서님은 말타는게 싫다고 하셨어
전장에서 혼자 용감하게 자신의 다리로 돌진하셨어
야이 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이 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호드놈과 싸울때 다같이 모여 훈련을 하고 있는데
하이엘프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장비와 복장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 났어 그러자 그 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참을 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 주먹에
전장에 계시던 로서님은 또다시 본진에 불려오셨어 아니 또 끌려오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그녀석이 모시는 신에게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로서님이 비셨어
레인 국왕님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마침내 호드놈들을 검은바위 첨탑까지 몰아냈어
완벽한 승리는 아니였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로서님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
로서님과 내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군대이름을 짓고 승리를 하고
밤이 깊어가던 어느날 둠해머가 협상을 하겠다고 했어
위험한 곳이였지만 로서님은 둠해머의 신념를 믿고 가셨어
우리를 다 챙겨신주신후 가셨어 피곤하셨는지 로서님은 지쳤있었고
금방 돌아얼거라는 말과 선물도 가져오겠다는 농담도 하시면서 가셨어.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셨어 다시는....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번도 말을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PS. 원곡은 GOD의 어머님께 라는 노래입니다
PS2. 옛날에 이 곡을 영어로 써서 블리자드사에 보냈는데 어떻게 됬을라나.
PS3. 악플보다 무서운것은 무플입니다
PS4. 그래도 악플보다는 좋은 덧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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