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4는 어떻게 나올까요?

우리의 블리자드 회사가 무려 워4를 스타크래프트2 출시후에 개발한다고 했습니다

뭐 분명 오랜 세월(...) 이 걸리겠지만 나온다는게 어딥니까

일단 스타크래프트는 케리건좀 죽이고 제라툴과 레이너 형님만 살면되고 (어이)

과연 워4는 어떻게 나올까요?

 

일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와의 관계가 있을지 없을지가 궁금할텐데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와우는 그냥 워크래프트의 패러렐월드(평행세계)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즉 세계관을 공유만 하고 유저들에게 역사를 좌지우지할 권리를 주는 또 다른 세계라는 소리죠

워크래프트는 유저들이 아닌 영웅들이 그 역사를 좌지우지 하고요

 

만약 와우와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이 이어지면 좀 골때립니다, 만약 시작했는데

갑자기 일리단과 아서스와 데스윙이 이미 죽어있어서 불타는 군단만 상대하면 됨 ㅋ

라고 해봅시다.... 사망이유는 듣보잡 모험가 25인에게 썰렸다는 설정으로요

......네 납득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투닥투닥 거린다는 설정도 없어질것 같군요 와우에서는 좀더 재밌게 하기

위해서 추가한 설정일뿐 워크래프트에서는 불타는 군단+스컬지 를 막느라 정신이 없겠죠

언제 더 위험한 적들에게 썰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싸우는건 좀 미친짓이겠죠

 

그리고 나이트엘프는 얼라이언스에 속하는게 아니라 워3처럼 개별 종족이 될듯합니다.

블러드엘프 역시 일리단과 켈타스와 나가들과 소수의 엘프들이 이끄는 개별적인 종족이 될듯하고요

(실바나스가 있는 포셰이큰은 아마도 캠페인에서만 볼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드레나이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종족이라서 얼라이언스에 합세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예를 들어서 여드레 프리스트(힐러)와 남드레 드루이드 처럼요

설정은 블리자드가 알아서 잘 집어넣어 주겠죠 뭐 (어이) 

 

그래픽과 게임성도 중요할 텐데 전처럼 워크래프트 처럼 전략게임 치고 영웅의 개성을 잘 살린게임도

보기 힘들겠죠 워4에서도 그점을 잘 살려줬으면 좋겠네요 가능하다면 워해머처럼 워기어나 장비도

바꾸어 낄수 있으면 좋겠고요

 

(ex) 그롬헬스크림의 도끼 [악마에게 추가 데미지+20 ,STR +30]

       굴단의 해골 [마력 50 증가 모든 종족에게 추가 데미지 +10]

       대망치 [건물에게 추가 데미지 +20] 등

 

이건 좀 욕심이 많은 바램이겠지만 워해머처럼 피니쉬 모션(싱크킬 모션)도 있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서 상대방을 죽일때 두개골을 부순뒤 던져버리는 화끈한 모션이라든지 말이죠

스토리가 가장 중요한 문제일텐데

 

워3 확장팩 얼음왕좌에서 아서스와 리치왕이 합체하면서 강력하게 부활하는데요 워4는

아마도 스컬지군단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시작할듯 하군요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그걸 신나게 막아야 할테고요 일단 스컬지에 대대적인 침공을 나이트엘프+얼라이언스+호드 연합군은 잘 막아냅니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블러드엘프와 만나서 도움을 받는등 훈훈한 광경도 연출될테고요

 

...그리고 기적적인 컨트롤으로 스컬지를 몰아서는 순간, 불타는 군단의 재침입으로 다시 밀리는

상황이 연출되겠죠 아마도 어쩌면 워4에서는 불타는 군단이 신종족으로 나올지도 모릅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겠죠? 그들은 다시 한번 아제로스 대륙을 지배할 목적으로 침공하는거지요

 

그리고 불타는 군단의 시점으로 캠페인 시작할수도 있겠죠, 전에는 볼수 없던 에레달 흑마법사

핏 로드등 다양한 신유닛과 지옥사냥개와 인페르노 골렘을 다양하게 생산할수 있고 일단 킬제덴이

좋지 않게 보던 스컬지를 급습하고 리치킹을 쓰러트림으로써 언데드를 불타는 군단의 소속으로 넣는다는 설정도 가능하겠고요.

 

그리고 완벽하게 스컬지는 망하고 리치킹과 사악한 아서스는 소멸합니다...

그리고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의 영혼이 부활하는 겁니다

(참고로 아서스의 내부에는 리치킹과 사악한 아서스와 선한 아서스가 있었는데 리치킹과 악한 아서스가 선한 아서스를 다구리 시켜 골로 보내고 사악한 아서스는 리치킹을 꿀꺽합니다 우왕)

 

...불타는 군단 캠페인이 끝나면 아서스 캠페인이 시작 일단 처음은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설정으로

아서스는 노스렌드를 방황합니다 그러면서 왠 거미들과 다양한 노스렌드 토박이 얼음종족

(아이스 트롤이나 얼음늑대나 펭귄이나 새로운 종족 스노우맨이나 설인등)과 만납니다

그들은 서리한이 내뿜는 강력한 힘에 이끌려 아서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아서스는 자기 자신이

누군지 알기위해서 희미한 기억을 뒤지어내서 로데론으로 향합니다

 

가면서 불타는 군단과 싸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와 나이트엘프와 포셰이큰과 블러드엘프 (많구만)

등 다양한 종족들을 만납니다 선한 아서스는 불타는 군단이 악하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하고 불타는 군단을 공격해서 그들을 구해줍니다, 물론 연합군 입장에서는 얼마전까지 적이였던 놈이 갑자기 도와주니 깜놀하면서 그를 욕하면서 무슨 생각이냐고 공격합니다.

 

(ex) 아서스 [모두 무사 하십니ㄲ....]

실바나스 [아서스! 이게 무슨 짓이지? 지금 우리를 조롱하는 건가?]

 

아서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안심하십...]

일리단 [이게 무슨 장난이지 아서스? 드디어 미친건가?!]

 

아서스 [이봐 왜 나를 두려워 하는거지?]

인간 [으아아 저주받은 왕자다!]

 

놀란 아서스는 도데체 자신의 과거가 어떻길래 모든 종족이 자신을 매도하는지 가슴 아파하면서 로데론으로 향합니다... 점점 가면서 그는 자신이 했던 악행들을 떠올리면서 갑니다 수많은 백성들을 도륙하고 하이엘프의 수도를 무너트리고 무라딘을 죽이는등 수많은 악행을 떠올리면서 공포스러워 합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는 불타는 군단에게 분노의 칼길을 돌리면서 로데론의 중심지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자신이 아버지를 죽인 그 장소로 가서 떨어진 왕관을 주우면서 절규합니다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러워 하면서 자신의 군단의 이름을 '얼음 군단'으로 바꿉니다

불론 불타는 군단의 반대의 의미죠 그리고 그는 이 모든 재앙을 부른 불타는 군단을 막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영상으로 아서스는 소수의 데스나이트와 얼음군단을 이끌고 불타는 군단과 조우하면서 말합니다 '이제 속죄의 시간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확장팩에서 (응?)

 

여기서 재밌는 점은 얼음 군단이 '프로즌 아미'인가 '블리자드 아미'인가 겠죠?

 

종족들 간략 소개

 

얼라이언스

[역시 인간+노움+드워프+하이엘프(극 소수) 는 무너지지 않을듯 하군요 원거리 공격력이 매우 강화되고 유닛수도 많아지고 노움이 타는 특별한 로봇들이나 흑마법사도 나올수 있겠군요

어쩌면 드레나이가 하이엘프의 자리를 대신하거나 드루이드로 나올수도 있겠군요, 영웅은 바리안 린이나 제이나 같은 영웅등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겠죠]

 

호드

[역시 오크+트롤+타우렌은 불멸의 연합일테고 고블린도 참가할듯하군요 그리고 어쩌면 오우거들도

다시 참가할수도 있겠고요 이놈들은 옛날 호드가 무너질때 호드를 공격해서 호드에 가입을 않시켜 줬지만 때가 때인만큼 가능한 이야기겠죠, 영웅은 쓰랄 형님과 케론및 가로쉬등의 인물이 나오겠고요]

-어쩌면 판다렌이 등장할지도 모르겠고요

 

나이트엘프

[나이트엘프 뿐만이 아니라 많은 숲속 친구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령들이나

곰이나 멧돼지등 다양한 종족이 나이트엘프에 합세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캠페인 중에서는 반신도

부릴수 있게 하고요 , 영웅은 퓨리온과 티란데와 우연히 발견되 마이에브(...)등의 인물이 있겠군요]

 

블러드엘프

[블러드엘프 전사들과 나가들이 주 유닛이 될듯하군요 어쩌면 비틀린 드레나이들도 합세할지도 모르겠고요 워3 캠페인에서 나온것처럼 판다렌(?)도 합세할지도 모르겠고요 영웅은 일리단과 켈타스와

바쉬등의 인물이 등장하겠군요]

 

불타는 군단

[신종족으로 등장하는 놈들입니다 하위 개체는 나스레짐이 부리는 하급 언데드들로 중급 유닛은

지옥사냥개와 둠가드와 핏로드와 누더기좀비등으로 하고 상급 유닛은 나스레짐과 에레달 흑마법사등

으로 하는게 좋겠죠 인페르노 골렘이나 기타 등등은 소환 유닛으로 하고요

영웅은 킬제덴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겠죠?]

 

얼음 군단

[...생각해보니까 완벽한 망상종족 일단 다양한 혹한지에서 서식하는 생물들로 이루어진 유닛들과

소수의 데스나이트들로 이루어진 멋진 종족으로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영웅은 아서스와 아눕아락등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켈투자드 이놈은 리치킹이 소멸할때 같이 소멸한다고 치고 말이죠

 

.....만약 이대로만 된다면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일듯 하네요

 

ps...여러분이 원하시면 제가 생각하는 워4의 캠페인들을 다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옄ㅋㅋㅋ ㅊㅊ

이미 여기까지 생각을 하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4 기대되네요..

아서스가 회개하면 진짜 아서스 정신병자로 몰릴텐데 공공의 적이 갑자기 님들아 제가 님들 구원해줌 이러면...
그리고 워4가 나오면 당연히 와우 스토리는 빼두고 워3프로즌쓰론에서 아서스가 리치왕과 결합해서 노스랜드의 스컬지군대가 아제로스를 침공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아물론 불타는군단도 왠지 얽힐것 같네요 애를들면 킬제덴이 나타나서 리치왕한테 개색햐 디질래? 하지만 기회를 주마 아제로스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라 ㅇㅇ 이러면서 ㅋㅋ 진짜 워4 나오면 재밌겠네요

쌍오라구울 // 이미 일리단때 한번 낚여서 또 그런 관대한 처분을 할일은 없겠죠
만약 한다면 킬간지로 거듭나서 (어이)

그냥 워크4 대충 스토리짜서 재밌게만 만들어 내고
확장팩 하나 내고,
그다음 스토리 이어서 와우 확팩내고~

영웅 이름이 쿤겐이나 용개면 재밌을 거 같은데ㅋㅋ

용개짜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딥 가로나 아들 그넘의 일대기가 워4의 주제가 되지않을까요? 지금 와우에선 크게 다루고있지않지만 그넘이 지금 급성장중이고 무려 메디브아들이니 그넘과 또다른 세로운 영웅들 그리고 기존영웅들로 만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워3도 신영웅이 나왔고 기존영웅들도 있엇으니....아 그넘 이름이 메단인가?..

옛날에 워크래프트 스토리는 와우를 통해서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워크래프트4는 발매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인터뷰 내용을 본것 같네요...

근데 뭐....블리자드니까

섬백야// 그거 와우 발매하고 얼마 되지도 않았을적에, 워크4에 대한 질문에, 워크4는 아직 계획에 없고,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스토리는 와우로 이어나갈 것이니 잘 부탁한다.


라는걸, 이상한 냥반들이 워크4는 나올수가 없다. 과거 얘기가 아닌한 안된다, 이런 소리 하면서 인터뷰내용 괴상하게 꼬아서 퍼뜨리고 다녔죠.

워4? 흠....

전 워크4에 나가종족이 캠페인에서만 나오지 않고 신종족으로 추가되었다면 좋겠군요

그나저나 아서스 설정이 재밌군요, 호오

제 생각은 좀 다른 생각입니다... 저의 견해로는 와우는 계속 이야기가 이어질 거 같고 대격변과 그 다음 확장팩 (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아니면 대격변 다음 확장팩과 그 다음의 확장팩의 사이를 매꾸어 주는 작품이 바로 워크래프트4가 되는게 아닐련지요...

나오긴 나옴?

나가 종족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낄낄

ewing33nk//블리자드에서 말하길 wow는 단순히 유저들이 워크 세계관을 즐기고 그 세계관에서 적들과의 전쟁을 즐기라는 의미에서 나온 게임이라고 했습니다.
사디스트님께서 언급하신바와 같이 그 엄청난 영웅들이 단순히 '모험가들에게 썰려서' 사라졌다는건 조금 많이 억지스럽지 않을까요

평행세계는 말도 안되는 소리 같군요.

일단 샤디스트님께서 구상하시는 부분에 어느정도 동감은 하지만

전략시뮬 특성상 블쟈드가 4개 이상의 종족 시스템을 만들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는 갈수록 멀티플이 중요해지는 부분 때문에 종족간 밸런스 등의 이유로 쓴맛을 본 블쟈드라 (스타나 와우 (결국 밸런스 맞춰주고자 각진영에 술사/기사를 넣어준 것이니)

4개 이상의 종족은 무리라고 여겨집니다.

워3의 인간/오크/나엘/언데드의 기반도 와우에 그대로 이어졌고, 와우에서 아직 새로 등장한 종족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워3의 종족이 그대로 유지 되겠느냐? 됩니다.

워1/워2 종족은 인간/오크 뿐이었고,
스타1/스타2도 테/저/프 종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구요.

변화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이정도' 이지 않을까요.

인간/노움/드워프/늑인 - 인간
나엘 - 나엘
오크/트롤/타렌/블엘/고블린 - 오크
언데드 - 언데드

늑인/블엘이 추가되는 정도의 선.



샤디스트님과 동감하는 부분은.

와우를 즐기지 않은 기존 워크 유저들 때문에
와우 스토리를 스킵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와우상의 스토리에서 워3 이 후의 내용은
현재까지 부자왕이 칼침 맞고, 그 뭐시기 아저씨가 뒤를 이었다.

이정도 까지이니 이 정도의 캠페인은 2~3챕터로 후딱 끝내버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