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스부릉디토쾅 (118.68.xxx.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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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11 15:22:02 KST | 조회 | 3,720 |
제목 |
1장: 로데론의 붕괴 (Scourge of Lorderon)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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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3일 후, 킹스 로드에서 아서스와 그의 병사들은 특별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서스 왕자님, 우리가 여기서 기다린지 벌써 몇 시간이 지났습니다. 확실히 왕자님의 친구가 온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캡틴이 말했습니다.
“그렇네. 제이나가 줄곧 늦기는 하지.”
그 때, 제이나가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오우거들이 쫓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제이나는 침착히 워터 엘리멘탈을 소환해서 대응해서 오우거를 쫓아냈습니다.
“제군들, 여기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요. 키린 토의 소서리스 중 제일 뛰어난 단원이지. 모습이 변하지 않았군, 제이나. 정말 반갑군.”
“저 역시 그래요, 아서스. 그러고 보니 왕자님의 호위를 받은 지 꽤나 오래 되었군요.”
“그래, 오래 되긴 오래 되었지, 좋아. 움직이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염병이 이 킹스 로드를 따라 퍼졌다고 들었어요. 이 길을 따라다니면서 조사해야겠어요.”
워터 엘리멘탈을 다시 빼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진군하기 시작헀는데 마을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했습니다. 죽은 시체가 일어나고 일어난 시체는 다시 사람들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이게 뭐야! 하사관,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언데드입니다, 왕자님, 마을 전체에 이런 해골이 득실거립니다. 저희가 마을 시민들을 보호하려했지만…….”
“따라오거라. 조사할 때 자네같은 자가 없다, 하사관.”
“죽음으로 따르겠나이다!” 그렇게 아서스의 군대는 더해졌습니다. 그 후로, 계속 가는데 어떤 썩은 땅과 곡물창고를 봤습니다.
“아니, 이건!”
“땅이, 죽어가는 것 같군요.” 제이나가 외쳤습니다.
“설마, 이 썩은 땅이 역병의 원인인가?”
“그런 것 같아요. 분명한 것은, 곡물 그 자체가 역병의 원인이 아니예요. 뭔가가 타락 시킨 것이 맞아요.”
“잠깐, 안돌할! 이럴수가! 안돌할의 식량이?”
안돌할은 로데론 중심의 거대한 해안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곡물은 안돌할을 통해 왔습니다. 만약 안돌할이 이미 언데드에게 떨어졌다면 모든 곳에 전염병이 퍼진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길, 가자!”
그 곡물창고를 파괴했습니다. 그러고 계속 가는데 엄청난 수의 언데드가 마을을 약탈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을 사람들을 죽인 뒤 네크로맨서들이 그들을 다시 해골로 변환시켰습니다. 아서스와 그의 병사들은 경악을 면치 못햇습니다. 그들을 죽일 때도, 마음 한 구석은 항상 무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어제까지만 해도 아서스가 사랑하던 시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염병 하나 때문에 죽고 되살아나 다시 그들을 향해 돌격한 것이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죽이고 나서, 갑자기 어떤 엘프들이 나타났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왕자님. 저희는 쿠엘’탈라스의 프리스트입니다. 저희도 이 땅의 저주를 푸는데 돕도록 하겠습니다.” 프리스트 하나가 말했습니다.
“항상 베풀어주시는 엘프족의 관대함, 다시 감사드립니다.” 제이나가 말했습니다.
“이 킹스 로드 끝에 곡물 창고 하나가 있습니다. 그 창고 주변에는 썩은 땅이 있습니다. 아마 그들이 역병의 원인일 것 같습니다.”
“확인합시다!”
다행히도 해골들은 프리스트와 제이나의 마법에 매우 약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이 사랑했던 자들을 죽여야 한다는 생각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거침없이 진군을 하다, 갑자기 어떤 사람 하나가 보였습니다.
“저들에게 발각되었다, 나의 애콜라이트들이여. 우선 이 장소를 피해야지. 유감이지만, 난 당신들과 말 상대를 할 생각은 없다.”
그러고는 가는데 꽤 엄청난 수의 언데드가 돌격하기 시작헀습니다.
“해골들의 시체를 연결해서 일으키다니……. 어쩌지요?” 제이나가 물었습니다.
“우선 저들을 모두 다 죽여버리고 그 일에 대해서 연구해보도록 하지, 알겠나?”
“예!”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서스의 빛의 힘, 제이나의 마법이 전투를 쉽게 이끌었습니다. 해골이 많아도 아서스의 분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창고를 파괴하라! 당장!”
아서스가 해골들을 죽이는 동안 제이나와 마법사들이 창고를 집중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후, 해골들은 전멸하고 곡식 창고는 파괴되었습니다.
“대체 아까 그 마법사는 누구였을까? 아까, 그 검정색 옷을 입었던… 그 사람 말이야.”
“제가 보기에는 네크로맨서였던 것 같아요. 확실한 것은 그들이 안돌할을 점령하고 곡식에 역병을 퍼뜨려 이 역병의 원인이라는 거예요.”
“자, 서둘리 안돌할로 가자. 하사관, 캡틴. 자네들은 이 킹스 로드에 남아서 시민들을 보호하라!”
“알겠습니다, 왕자님!”
Intro: 다음 날 매우 이른 아침, 아서스 일행은 안돌할 끝자락에 도착했습니다.
제이나와 아서스 일행이 안돌할에 도착했을 때, 그 때 그 언데드 인간이 있었습니다.
“너희는 누구냐!” 아서스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난 애콜라이트 중 하나다. 난 내 주인님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
“넌 인간이다! 내 사랑하는 백성이란 말이다!” 아서스가 외쳤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아주 약해빠진 자다. 난 미래를 약속 받아 컬트 오브 더 댐드에 들어갔다.”
“야아압!”
망치를 휘둘러 죽여버렸습니다. 나머지 애콜라이트들은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서스는 기지를 세우는 즉시, 언데드의 기지를 향했습니다. 그러고는 모든 언데드를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의 빛의 분노에, 언데드가 말 그대로 ‘녹기’ 시작하고 끝내 전방의 기지에 있는 언데드는 전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별 것 아니었습니다.
“으하하하, 왕자가 직접 왔구나.” 그 검정색 옷의 마법사였습니다.
“그래, 잘 찾아왔다.
난 너희들에게 경고를 하러 왔나. 내 이름은 켈투자드. 이 언데드 군단의 첫 네크로맨서다. 돌아가거라. 그렇지
않으면 이 해골들에게 뜯겨먹히리라”
”네가 이 역병의 원인인가, 네크로맨서?” 아서스가 외쳤습니다.
“그래, 내가 이 컬트 오브 더 댐드에게 이 일을 시켰다. 흐흐흐,”
“켈투자드, 이놈! 어째서 내 백성들에게!”
“아참, 이 말을 잊을 뻔했군.”
“뭐라고?” 제이나가 외쳤습니다.
“이 모든 일의 원인은 내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무슨 뜻이냐!” 망치를 들이대고는 말했습니다.
“난 단지 악마인 나스레짐, 드레드 로드 말가니스님을 섬긴다. 그분은 우리 스컬지를 이끌어 영광을 주실 분이지. 그분을 뵈려면 대도시 스트라솔롬으로 가 보아라.”
“으으으으…….” 아서스가 내는 신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백성들이 이제 자기를 향해 덤벼드는 게 너무나도 원통했습니다.
“대체 왜 악마들이 이 땅에 돌아오는 것이냐! 대체 왜! 왜 평화롭게 할 수가 없고! 그리고, 네가 지껄인 스컬지의 계획은 무엇이냐!”
“당연히, 너희 필멸체들이지. 너희들이 이 세상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싫어 악마들이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스컬지의 계획이란, 아까 그 필멸체들을 다 죽여버리는 것이다.”
“기여코, 그 말가니스라는 드레드 로드를 죽여버리겠다!”
“이봐, 아서스, 그래도, 자네 백성들의 복수는 해야지 않겠어?”
“그래, 당연히 복수를 해야지! 간다!”
“어림 없다! 어차피, 네 운명은 이 스컬지를 이끌고 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이니까.” 켈투자드가 비웃었습니다.
“내 운명이라고 했느냐! 내 운명은…….” 켈투자드를 무섭게 노려봤습니다. 그 누구도 이 정적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 백성들을 이렇게 만든 괴물들을 처리하는 것이 내 운명이란 말이다!” 그러고는 해골들 속으로 돌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서스의 힘에, 언데드는 압도적으로 눌렸습니다. 순식간에 대부분이 쓸렸습니다.
“이런.” 켈투자드가 이 말을 남기고 최후 방어선을 향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예상치도 못했었습니다. 아서스는 끝까지 쫓아 어느 새 최후 방어선을 뚫어버렸습니다.
“이, 이런.” 어느 새, 대부분의 언데드는 죽고 켈투자드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제, 정의의 심판을 받아라! 악마!”
“잠깐만요!: 제이나가 외쳤습니다.
“뭐? 이 잔인한 놈을 그냥 놔두라는 거야! 이 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자가 고통당했는데!”
“잡아서 심문해야해요!”
“시끄러워!” 그러고는 망치를 휘둘렀습니다.
“으윽! 어차피… 나의 죽음은 아무런… 의미를 만들지 않는다. 이제, 스컬지의 계획은 거의… 막바지에 이러렀다.”
그 말에 아서스는 다시 망치를 휘둘러 켈투자드의 숨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모든 고통당한 인간들의 복수다, 켈투자드!”
그 때 보인 아서스의 모습은 전투에 참가하는 숭고한 팔라딘이 아닌, 복수에 미쳐 광기를 보이는 인간이었습니다. 이 행동에 그 누구도 아무 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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