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스부릉디토쾅 (222.255.xxx.1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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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24 00:55:58 KST | 조회 | 2,718 |
제목 |
4장: Eternity's End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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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의 형제들
Intro: 그날 매우 늦은 밤, 드루이도 오브 클러들이 잠든 배로우 동굴에서…….
“삼천 년 동안 이 장소를 봉인하고는 그 누구도 나오지 못했소. 이 안이 어떻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소이다.” 퓨리언이 걱정되듯 말했습니다.
“상관 없어요. 지금 우리가 이러는 동안도 리전은 세력을 키우고있어요. 서둘리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을 깨우도록 해요.” 티란데가 말했습니다.
“알겠소. 그러나, 당신이 다치지만 않기를 바랄 뿐, 서두르시오.” 퓨리언이 그렇게 말하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큰 거미들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거미들은……. 매우 거대하군!”
“아마, 바깥의 타락이 이들을 타락시킨 것 같아요! 서둘러요!”
결국은 그들을 다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나, 이 거미들이 알을 낳고, 그리고는 다시 공격하기 시작헀습니다.
“짜증나는 악마 놈들! 이들이 저주받은 놈들이구나!”
그러고는 싹 다 없애버렸습니다. 없애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나이트 엘프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잠깐만요, 프리스티스!”
귀에 익은 소리였습니다. 펄볼그들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샤먼이 거미에게 물려 중독되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부족원들은 모두 다 도망가고 우리만 남았습니다. 깨끗한 샘에서 물을 떠다주신다면 우리 샤먼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부디 도와주십시오.”
“걱정마세요. 약병은 있나요? 갔다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펄볼그는 은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고는 샘에서 바로 물을 떠와서 구했습니다.
“엘룬 여신의 축복이 티란데님께 있기를.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샤먼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샘물을 샤먼에게 먹였습니다. 그러더니, 샤먼이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대의 친절에 감사합니다. 이 부적을 이용하십시오. 그렇다면 펄볼그들이 나와 그대를 지켜줄 것입니다.” 그러고는 티란데 일행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티란데가 멈추었습니다.
“티란데?” 퓨리언이 물었습니다.
“이 곳은, 일리단이 갇혀있는 감옥이에요.”
“알고 있다.” 퓨리언이 무겁게 대답했습니다.”
“뭐라고요! 벌써 만년이 지난 일이에요. 살아있을까요? 살아있다면, 그를 꺼내 이 전쟁에 끼게 해야할 것입니다.” 티란데가 외쳤습니다.
“티란데, 아무리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 해도, 이번만은 할 수 없소.”
“형제잖아요. 일리단과…….”
“난 저 형제를 둔 적 없소. 그러니 그냥 날 놔둬주시오.”
“그럼, 저라도 가서 일리단을 풀어주겠어요.”
“뭐라고? 안 될 일이야! 저기의 워처들은 나건 그대건 만나면 무조건 죽여버리게 훈련이 되어있어. 위험하다! 포기 해.”
“걱정 마세요. 당신은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을 깨우도록 해요. 그 동안 전 제 센티널을 이끌고 일리단을 풀어주겠어요.”
그러고는 들어갔습니다.
“내 힘으로는 이 곳을 갈 수가 없다. 그녀와 함께 할 수가 없다는 게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지.” 퓨리언이 말했습니다.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을 깨우러 가는데 길이 막혔습니다.
“날 지나가게 해주시오. 난 나이트 엘프 대 드루이드 퓨리언이오.”
그러자, 크리스탈 다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 곳을 감시하는 감시자 와일드킨이 그들을 발견했습니다.
“돌아가시오! 그대들은 베어 가드들을 알현할 자격이 없소!!” 외쳤습니다.
“베어 가드라고?”
그러고는 다가와서 그들을 죽여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들이 말한 베어 가드가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일 수가 있겠군. 대체 왜 그들이 베어 가드라고 불리는 것일까?”
그 때, 블랙 드래곤이 나타났습니다.
“더러운 데스윙! 역겨운 네놈이 이 따뜻한 곳에 숨었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었을텐데!” 그러고는 죽여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새, 드루이드 오브 클러의 동면지에 도착했습니다.
“아,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이 일어났구나. 어서 가서 저들과 싸웁시다, 형제들이여!”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그들은 자신이 누군지 잊은 상태다! 그들은 야생의 상태야!” 퓨리언이 외쳤습니다.
“까마귀의 이름으로!” 탤런들이 사이클론을 만들어서 클러를 띄웠습니다.
“뿔피리를 불면 어떻게 상황이 진정될 수도 있겠군. 만약 여기서 부면 몇몇 형제가 영향을 끼치겠구나.”
결국은 중심부로 이동했습니다. 여러 곰들은 퓨리언 일행을 볼 때 공격을 했습니다. 그러나, 드루이드 오브 탤런들이 사이클론으로 띄우고 퓨리언이 인텡글린 루츠를 이용해서 곰이 곧격하는 것을 막아내면서 가더니 어느 새 가운데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는, 뿔피리를 불었습니다. 그러자, 곰들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고 바깥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샨도 스톰레이지! 우리가 누구인지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아왔습니다. 괜히 다치시지 않았는지요?” 드루이드 오브 클러의 대장이 물었습니다.
“난 괜찮소. 버닝 리전이 다시 침입해왔소. 우리 다시 힘을 합쳐서 다시 버닝 리전을 물리칩시다!”
“저희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의 몸과 마음은 당신의 명을 받을 것입니다, 샨도!”
그러면서 일행과 함께 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티란데는 문 앞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일리단을 풀어주십시오. 대 드루이드 퓨리언님이 일리단을 풀어달라고 명령했습니다.” 티란데가 말했습니다.
“일리단의 처형식이 결정되었습니까?” 모든 워처들이 물었습니다.
“아닙니다. 일리단을 석방하러 왔습니다.” 티란데가 말했습니다.
“증명서를 가지고 오십시오.” 워처들이 날카롭게 바라보았습니다.
“지금은 전쟁 중이라서 미처 증명서를 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티란데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들어올 수가 없다!” 워처들이 한꺼번에 외치면서 달려들었지만, 티란데와 그의 센티널이 훨씬 더 강했습니다. 결국, 그들을 사살하고 길을 열려 했습니다. 하지만, 문은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감시자들은 그렇게 강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을 사살하고 길을 열었습니다. 그러다가, 자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그 무기 창고를 열어 쓰려 했을 때, 일어나서 덮쳤습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매우 약했습니다. 별 일 없이 제거하고, 무기 창고를 향했습니다.
“워처들의 무기고다! 이것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겠구나.”
“이것은…….” 헌트리스에게 무언가가 쥐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법의 글레이브였습니다. 이제 두 명까지만 칠 수가 있는 것을 세 명까지 다 칠 수 있는 글레이브였습니다. 가는 중에, 나이트 엘프 죄수들을 구해주고 그들을 병사로 합류시켰습니다. 그런데, 상급 감시자가 나타났습니다.
“침입자에게 죽음을!” 감시자가 다가와서 헌트리스 한 명을 없애버렸습니다. 격노한 티란데가 화살을 날려 없애버렸습니다.
“이런이런. 트렌트들이 길을 막는구나. 강력한 드루이드만이 이 트렌트들을 지휘할 수가 있을텐데!” 하지만, 트렌트들이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가다보니까, 또 무슨 지뢰가 있었습니다.
“이 지뢰들은 고블린들이 오래 전에 놓고 간 것이야. 아! 저기에 사용할 수가 있겠구나!”
매일매일 움직이는 기계 쪽에 지뢰를 설치했더니 큰 폭발이 일어나면서 그 기계들은 모두가 파괴되었습니다. 어느 새, 감시자들을 대부분 제거하고, 일리단만 남았습니다.
“멈추시오, 프리스티스! 이 장소는 금지되어있소!” 키퍼 오브 그루브였습니다.
“이 곳에는 영원히 없어야 할 악마가 있소. 돌아가시오!”
“일리단은 한 때 뛰어난 디몬 헌터였어요. 그가 필요해요.” 티란데가 조근조근 말했습니다.
“미친 소리! 우리를 파멸에 넣을 계획이오?” 키퍼 오브 그루브가 외치며 돌격했으나 티란데가 쏜 급소에 화살 한 대를 맞고 죽었습니다. 남은 워처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일리단! 살아있나요?”
“누구냐?” 어두운 소리가 나왔습니다.
“저예요, 티란데 위스퍼윈드.” 티란데가 말했습니다. 순간 일리단이 일어났습니다.
“티란데! 어찌 여기는!” 일리단은 눈이 타버렸지만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버닝 리전이 침입해왔어요. 당신의 힘이 필요해요.” 티란데가 외쳤습니다.
“좋소! 가겠소이다! 하지만, 이 싸움은 당신을 위해 싸우는 것이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오!” 일리단이 감옥 문을 깨부숴버렸습니다.
한참 후, 나왔을 때, 퓨리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퓨리언!”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었소, 형제여. 일만 년동안 흘러버린 영원한 시간.”
“넌 그 죗값을 치른 것뿐이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퓨리언이 외쳤습니다.
“무슨 소리요! 우리 그 때 디몬들에 저항해 싸우지 않았소! 그 때를 기억하기나 하는 것이오?” 격분한 듯 일리단이 외쳤습니다.
“둘 다 그만하세요! 이러는 동안, 리전은 타락의 늪을 강화시키고 있다고요!” 티란데가 가운데에서 빽 소리를 질렀습니다.
“티란데! 이것은 너무나도 위험하오! 혹시 아오? 이 디몬이 버닝 리전에 가담해 우리 모두를 파멸에 넣을 지 말이오!” 그러고는 드루이드들을 이끌고 지상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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