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드래곤...

페어리 드래곤은 피어싱, 라이트, 페이즈 쉬프트와 마나플레어..

 

제가 보기엔, 페어리 드래곤이 가장 난점이군요..

 

분명히 페이즈 쉬프트는 맞으면 다음 공격을 가져 오니까 상대방의 공속엔 상관없이

 

자신의 공속 >= 상대방의 공속 이 될겁니다.

 

그 말은 공속이 페어리드래곤보다 빠른 유닛에 대해서는 강점이 될테고

 

더 느린 유닛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죠..

 

제가 보기엔 페이즈 쉬프트가 아주 강력하게 나올거 같네요.. 공속이 페드보다 빠른 유닛이 꽤 많거든요

 

그리고 공속이 페드보다 늦은 유닛들은 페드에 좀 약한 면모를 보이는게 사실...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게 문제가 되긴 한데 이부분은 아무래도 약간의 상향조절이 필요할거 같네요

 

방어도를 조금 올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그리고 페어리 드래곤의 장점이라면 낮은 가격이죠..

 

가격이 낮은만큼 스탯에 중점을 두는건데, 그걸로 어느정도 만회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 다음으로 마나플레어 인데요

 

마나플레어는 마법을 쓰는 유닛, 즉 프리스트나 옵시디언 스태추,  네크로맨서를 상대하기 위한 스킬입니다.

 

마나플레어의 설명대로라면 매지컬 유닛은 거의 무피해정도로 잡아낼만큼 강력함을 갖춘거 같네요..

 

 

페어리 드래곤이라는 유닛을 아처랑 비교했을때 딸리는건

 

방어타입과 엘룬의 은총일겁니다. 공속이 딸리긴 하지만 페이즈쉬프트가 그 보조를 맞춰줄거 같고

 

공격력이 2 떨어지긴 해도 값이 싸니까 그정도는 만회할 수 있을거도 같아요

 

마크맨쉽으로 공격력 3을 올리는 아처와는 달리 마나플레어를 가지고 있죠..

 

이래저래 아처랑 비교했을때 크게 딸리는 부분은 없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아처가 상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신아 페어리 드래곤은 좀 덜하죠..

 

물론 가고일이 뜬다면 필패겠지만요..

 

 

역시나 문제되는건 휴먼의 건물아머입니다.

 

피어싱은 50퍼센트 감소라서, 공속이 극단적으로 빠른것도 아닌 페어리드래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죠

 

특히 풋맨은 어떠한 피어싱 유닛으로도 죽일 수 없을겁니다.

 

프리스트는 마나플레어로 견제가 가능할거고, 라이플맨은 상성이 안맞네요..

 

하다못해 플머도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될거 같으니....

 

 

저보고 고르라고 한다면 아처보다는 페드를 선택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처든 페드든 잃어야 하는게 좀 많은게 흠이군요..

 

나이트엘프의 아이템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는거 같네요..

 

약간의 유닛 수정이 일어날거라 생각하니까 그걸 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