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케이트와 차임의 관계

이건 서로의 스탯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유닛을 예로 들어 볼게요

 

한턴의 공격력과 체력을 고려하면 되는거니 공속과 공격력만 정의해보죠

 

A : 공속 100, 공격력 100

 

B : 공속 200, 공격력 100

 

A가 흡혈을 끼면 초당 체력을 15를 회복하죠. 바리케이트를 끼면 상대방에게 2초에 한번 10의 데미지를 줍니다.

 

B가 흡혈을 끼면 2초당 체력을 15회복하죠. 바리케이트를 끼면 상대방에게 초당 10의 데미지를 줍니다.

 

이런 관점에서 비교한다면, A가 2초동안 회복하는 체력은 30이고 바리케이트를 들면 2초당 10의 데미지를 줍니다. B는 2초동안 체력을 15 회복하지만 바리케이트를 들면 20의 데미지를 주죠.

 

4가지 경우를 볼게요 2초가 지난 뒤의 상황입니다.

 

A 흡혈, B 흡혈 : A는 체력을 30회복하고, B는 15를 회복 -> A의 체력이 15 많음

 

A 흡혈, B 반사 : A는 체력을 30 회복하고 B는 데미지를 20가한다 -> A의 체력이 10 많음

 

A 반사, B 흡혈 : A는 데미지 10을 가하고 B는 15를 회복 -> B의 체력이 5 많음

 

A 반사, B 반사 : A는 데미지 10을 가하고 B는 20을 가한다. -> B의 체력이 10 많음

 

 

A의 입장에선 언제나 흡혈이 이득이고, B의 입장에선 언제나 반사가 이득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선택은 항상 A 흡혈, B 반사가 되는거죠

 

 

 

 

ps. 이걸 게임이론이라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