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hariyah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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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1-20 10:54:47 KST | 조회 | 301 |
제목 |
'방긋'님의 행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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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카파님 위습사건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수의 부 캐릭터를 키우는 것에 대하여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리더가 부 캐릭터로 자신의 연승수를 늘리는 것 또한 - 지나치지 않은 범위에서 -
이렇게 불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우가 다릅니다.
카파님께도 적정선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흔히 애교로 봐 줄수 있는 것과 정도가 지나친 것을 구분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는 없으나 항상 모든 일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제시하고 지키는 한계가 있습니다.
리더의 연승 수, 그리고 훼력, 인지도 등은 한 개인에게 있어
엑월이라는 집단에서의 성취도입니다.
사회생활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관계속에서 내가 가치있는 존재가 혹은 관심을 받는 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에 있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제시된 룰을 지킵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고,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다른이의 반응을 살핍니다.
이전에 '카파'님이 하신 것과 같이 지금 방긋님께서 하신 행동은 그 선을 크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들이고 글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노출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동시에 다른 이들간의 소통을 막습니다. 도배를 통해서요.
정도의 차이는 따져야 합니다.
선례가 있기에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재차 일어난 일이므로 분명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혹 형평성을 따져 '카파'님의 처분에 대한 얘기가 다시 나오게 된다면,
그건 카파님 역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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