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너 - 안녕하십니까. Xp매거진 떠오르는 태양처럼, 빛나는 목성처럼 소식을 전하는 저는 흑태자 칼 스타이너 입니다. 이번에 xp매거진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기자들이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마땅히 기사가 안 올라오는거 같아서 이번에 제가 '직접' 현존 최강의 소서리스인 '미카엘'님과의 인터뷰를 가져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카엘 - 안녕하세요. 스타더스트 팸의 미카엘입니다.
스타이너 - 미카엘씨는 얼라이언스라는 모임을 이끈다고 하셨는데, 어떤 모임인가요?
미카엘 - 일단 음.. 엘프모임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인원도 없고, 사실 xp월드에서는 모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모임이라고 해도 별 감흥은 없네요.
스타이너 - 미카엘씨의 스펙이 궁금한데요.
미카엘 - 스펙이요? 별거 없어요. 그냥 20살 男. 지금 울산대학교 생명과 재학중이고 소설쓰고있다는 것 뿐?
스타이너 - 우와. 소설도 쓰시나요?
미카엘 - 그냥 끄적거린걸 글이라고 해야..되나요?
스타이너 - 음.. 다음질문 넘어갈께요. 미카엘씨는 지금 휴먼종족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가지고 계실까요?
미카엘 - 비중요? (.......) 먼지수준 아닐까요.
스타이너 - 그건 다른분들에게 여쭈어야 제대로 알 수 있겠죠. 그럼 다음질문 넘어갈께요. 미카엘씨는 다른유닛의 리더도 노린다는 소문이 계시던데...
미카엘 - 지금 드래곤호크라이더하고 드라이어드 리더를 노리고 있는데, 드래곤호크라이더는 가망없어 보여요 사실. 그래서 드라이어드나 리더 탈환할려고 필드몹을 잡고있죠.
스타이너 - 미카엘씨는 요즘따라 접속시간이 줄어든 느낌이네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미카엘 - 사실 제가 컴퓨터 앞에 너무 오래있는것도 이유고, 그전에 잠을 잘 못잤더니 안구건조증이 온거 같아서 요즘은 12시 되면 리더도전 던지고 정리하고 잡니다.
스타이너 - 아...아무래도 건강보다 더 좋은건 없을 테니깐요. 혹시 미카엘씨는 목표가 있나요?
미카엘 - 목표라... 목표라면 아무래도 '매지컬'중의 No.1은 스카리스(네크로멘서)님이고 No.2는 밴시(밴시)님이시죠. 둘 다 언데드 종족이시거든요. 전 제가 매지컬 순위를 매긴다면 No.3에 당당하게 소서리스가 올라가있는게 제 목표죠.
스타이너 - 대단한 꿈이네요.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질문하고 마칠께요. 요즘 미카엘씨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보면 예전에보다는 확실히 강도가 약해진 느낌이 있네요. 몇번 도를 지나치는 경우도 많았지만 말이죠. 혹시 안구건조증 말고도 다른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미카엘 - 사실은 게시글 쓰기가 요즘은 어렵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게시글은 자주 안올리고 있고요, 댓글도 음... 이런 명언이 있죠.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제가 만약 댓글 하나로 한 사람을 매장시킬수도 있고, 열 사람을 살릴수도 있다면, 열 사람을 살리는게 더 이득일껍니다. 그렇다고 여기 게시글 이상한거 올리면 제가 묻혔으면 묻혔지, 다른분이 묻힐 리는 없을거 같네요.
스타이너 - 네 인터뷰 감사합니다. 꼭 XP월드 제 3의 메지컬 본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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