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이냐 크리냐 선택의 기준에는 공속이 포함됩니다.

가정 다 집어치우고 공식만 가지고 해 봅시다.

DPS =  평타* (1.05+크리율) / 공속

기존DPS = 평타*1.05 / 공속

600데미지와 100%의 크리율을 각각 올려 봅니다.

DPS A = (평타+600) * 1.05 / 공속 = 평타 * 1.05 / 공속 + 600 * 1.05 / 공속

          = 기존 DPS + 600 * 1.05 / 공속

          = 기존 DPS * (1 + 600 / 평타)

평타를 올린 경우 공속(혹은 평타)에 의해서 결과 DPS가 달라집니다.

DPS B =  평타*(1.05+1) / 공속 = {(평타*1.05) / 공속} + (평타 / 공속)

          = 기존DPS + 기존DPS/1.05

크리만 올린 경우 공속이 몇이든 DPS는 기존의 약 2배입니다.

결론.

공격이냐 크리냐 선택의 기준에는 공속(혹은 평타)이 포함됩니다.

공격효율: 공격증가 / 평타
크리효율: 크리증가 / 1.05

특정한 유닛, 그러니까 한 유닛의 업그레이드의 효율을 따질 때에는
공속이 일정합니다. 따라서 상수로 볼 수 있습니다.

붉은 부분 모두 같은 상수값으로 나눈 것과 같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유닛의 경우, 공속이 달라지지만,
그 유닛의 업그레이드의 효율을 따질 때에도 공속은 고정되므로,
공속을 상수처리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공속이 공업에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착각을....

일단 댓글을 달았지만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수 차례 올린 제 뻘글 때문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DPS B = 평타*(1.05+1) / 공속 = {(평타*1.05) / 공속} + (평타 / 공속)
= 기존DPS + 기존DPS/1.05*1 에서 크리는 고정값이 아니므로 꼭 1이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정한 유닛의 경우 유닛 A의 공업과 크리 비교
평타 =d, 공쿨=v, 크리=c, 공업=d', 크리업=c'

공업
DPS A = (d*(c+c')) / v = (d*c/v) + dc'/v
= 기존DPS + dc'/v

효율1: dc'/v


크리업
DPS A = ((d+d')*c) / v = (d*c/v) + d'c/v
= 기존DPS + d'c/v

효율2: d'c/v

효율 1과 2의 비교는 dc'와 d'c의 비교와 같습니다.

이 계산에 따르면
공속이 느린 캐릭터는 빠른 캐릭터에 비해 공업과 크리업의 효율이 모두 떨어집니다.
이는 celcious[xp]님이 올리신 계산법이며,
수차례 검토한 결과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을 수정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관심 있으시면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답이 나오신 분들은 늅늅인 제게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하리야님이 올린 기본 공식은 맞는데
공속 대신 평타를 알아야 하는게 다를 뿐이죠.
둘 중의 하나는 알아야 효율이 결정되네요.

효율: 새dps/기존dps
이기 때문에
공격효율: 공격증가 / 평타
크리효율: 크리증가 / 1.05
이렇게 되네요

demilenos 님/ 넵 -

제 생각엔 크리의 효율이 너무 낮지 않은가 합니다.
하지만 단순 계산식만 가지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현재로서는 아이템에 붙은 크리 증가수치가 너무 낮은데다, 보통 공업과 같이 묶여있어 크리에 집중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뇨신, 뵷신께서 밸런스 패치로 차후에 조정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