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enasL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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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07 01:35:58 KST | 조회 | 317 |
제목 |
그들만의 리그...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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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5인팟으로 스마이트와 그린스킨 먼저 깬다."
"훼신들이 먼저 돌아버리니까 스텟 낮은 사람들은 네임드 돌기가 힘들다."
"이게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
하지만 그 '그들'이 쏟아부은 시간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옛날에 영웅 갈려고 스텟 안올리고 돈모았습니다. 지금요? 돈 다풀어서 간신히 체력 4000넘기고 디피에스도 150넘기고 이제 시슬네틀도 적절히 3인팟 돌릴 수 있습니다. (이캐릭 말고 본캐)
네임드팟에 저스펙자 끼어가지고 지면 짜증납니다. 밀리거든요. 이겨도 날로 먹는 것 같아서 기분 안좋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나도 네임드 즐길 권리가 있다"
라고 말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권리를 주장한다면 의무도 지켜야하지 않을까요?
네임드 파티 시스템이 와우에서 유래된 거죠. 맨 처음에는 시슬네틀도 10인팟으로도 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 스펙이 차츰차츰 향상되니까 5인팟이 나오고 홀로 깨니까 3인팟이 나오기 시작한 거죠.
이때부터 소위 '버스팟'이라는게 나옵니다. 와우로 치면 60렙 법사가 폐광을 쪼렙캐릭을 위해 돌아주는 편이지요. 버스팟 하면 솔직히 이득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귀찮고 시간도 걸리고. 버스팟은 의무가 아닙니다. 순전히 귀속자들의 도덕성에 달려있는 거지요. 마음만 먹으면 승인제로 파티 만들고 정말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수 있습니다.
같은 네임드 파티가 여러개 있으면 정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어딜 먼저 들어가야 하지? 정말 헷갈립니다. 게다가 같은 아이피가 만들었으면 참 불편하죠. 어떤분은 네임드 어떻게든 잡을려고 전캐릭 입찰 포기하면서 3인팟에 자신 부캐를 다 몰아넣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그 6~7개 파티를 깨면 곧바로 다음 네임드 파티가 올라옵니다, 시슬 6개를 깨면 라크 6개, 그리고 스마이트 6개 이렇게 올라옵니다. 정말 힘듭니다.
너무 다른분들에게 많의 의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캐 아이템 먹고 싶은 건 알겠지만 일단은 자제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같은 파티 여러개 있는거 보면 하나도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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