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른가? 정신력에 대해 조금 써볼게요

정신력이 많이 하향됐습니다. 수치상 절반정도? 

근데 전 아직 걱정이 되는게.. 워3에서 휴먼의 타워를 예로 들어볼게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타워가 너무 사기라면서 하향론이 돌고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몸빵 좋은데 건물방업까지 하니까 사기다. 체력 절반으로 낮추자' 이런 얘기까지 봤는데요, 리플들 중 하나가

'10개 박던거 20개 박으면 되지'

이게 무슨 뜻이냐면, 타워가 아무리 하향되어도 본래의 '포지션을 고수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이거마저 안되면 타워를 지을 필요가 없으니) 그 개념이 유지되기 위해 타워를 몇개 지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에요.

정신력도 마찬가지.. 너프가 되었을 뿐 마나회복의 개념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분명 이번 하향은 적절했지만 어디까지나 현재.. 앞으로 얼마나 많은 정신력템이 나올지 몰라도(와우를 안해서;) 최소 50은 넘길 수 있을 거 같고, 만약 60 이상이 가능하다면 5초당 13.. 예전과 같은 상황이 오겠죠?

늦어도 영웅이 도입될 쯤에는 정신력을 다른방향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한번 더 손을 대는게 좋을 듯 합니다. 

skyris님 의견을 반영해서 마나업글도 생각해볼만 하구요

앞으로 나올 문장템은 정신력템 대신 마나증가를 넣자니까요..

계속 정신력 템 추가되다보면
언젠간 정신력 100맞춘 20.7씩 차는 괴수들을 보게될지도..

아이템에 붙은 정신력 수치에 제한을 두면 되지 않을까요?
현재 마나 7 정신력 6 아이템이 있다고 치면,
새로나올 아이템의 옵션으로
마나수치는 10으로 증가시키고, 정신력 수치는 그대로 6이라던지..

한발 늦었네...;;

지금 10초당 아닌가요?... ㅠㅠ

타워 20개 박으면 나도 거기에 맞춰서 맞멀을 하든지, 여튼 굳이 들어갈 필요 없이 그거에 맞춰서 플레이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정신력도 그와 마찬가지로 정신력 맞추면서 손해보는 면에서 비매지컬들이 이점을 찾아서 플레이한다면 그렇게 심한 밸런스 붕괴는 없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아 10초구나

예전엔 5초당 정신력 27인가 맞추면 (곰 마나 368기준으로)
체 12에 마나 11차던게

이제 30맞춰도 6이 차고 거기에 10초씩 차는데

흠.. 별 상관없을라나

근데 비매지컬이 변수가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