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XP월드

XP세기말 시절의 대 폭발이 일어난 후

살아남은 Xper들은 그나마 남아있는

험난한 땅 XP월드로 모여들었다.

오레전 시즌1 때부터 일꾼 한마리 조차 무자비하게

전력으로 분쇄 해버리는 XP월드에 찾아온 그들은

지금은 훼인과 훼신이라 부르는 위험한 존재들을 만났으며

피빕피 라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해야만 했고 훼력에 눌리고 말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상성이라는 이름의 저항을 해보았지만

밤낮없이 지치지 않고 훼력을 내뿜는 그들에게

상성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목숨을 잃거나 약탈당하며

힘없이 늅늅 이란 울음으로 하루하루 슬프게 날을 지세야 하던 그들에게

어느날 세명의 노인이 나타나였고 그 중 한 노인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힘을 원하는가?"

그 매혹적인 말에 이끌린 Xper들은

두눈이 부릅뜨여지며 몸이 쇠약해지는게 느껴졋지만

노인의 달콤한 속삭임에 너 나 할것없이 그가 몰고온 버스를 탑승하였다.

더이상 탑승이 불가능해지자 버스는 출발해 버렷고 낙오자들이 좌절에 빠져있을때

갑자기 붉은것이 몸을 덮엇고 그것이 무언가 하고 보자 

아주 맵고 붉으며 입맛을 돋구게 하는 고추장이었다.

고추장이 날라오는 방향으로 시선이 몰렷고 그 시선의 한가운데에

늑대가죽을 뒤집어쓰고 잇던 노인이 있었다.

모두 어리둥절해 하며 멍하니 바라보자 그 노인은 씨익 웃으며 외쳤다.

"라이트닝 쉴드!!!"

.....영문도 모른체 감전을 일으키는 노인을 피해 울며불며 도망가던 그들의 일부는

고추장 때문일까? 빠른 속도로 서부 시망지대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크리쳐들과의 끝없는 싸움을 하며 자신들도 모르게 점차 강해졌지만

결국 노인에게 잡혀간 자들은 갯뻘에서 굴을 캐거나 인신매매로 팔려가였다.

이 모든 상황을 보고있던 소수의 xper들은 겁에 질린체 늅늅 거렷고

결국 현실에 못이겨 엑월이란 마약에 빠지는 자들도 나타났다.

하루라도 피빕피를 하지 않으면 금단증상이 일어나는 중독자들이

이성을 잃고 패싸움과 살육을 하기 시작하자

울고있던 어린 뉴비들을 보살피며 묵묵히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마지막 노인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수 시간후 중독자들은 모두 고통에 몸부림쳤다.

......아니 정확히는 고자가 되고 말았다. 말 그대로 고자가 되었다.

시체....아니 고자들의 산을 쌓고 아주 환한 달빛이 비치는 정상에서 노인은 그저 서있엇다.

아주 끔찍하디 끔직한 살육의 전장을 재패한 그 노인을 바라보고 있던

어린 뉴비들과 힘없는 Xper들은 놀라움과 살았다는 기쁨속에서

경외심과 공포의 시선으로 노인을 바라보고 있엇다.

그러자 노인은 그들을 향해 말하였다.

"....사티아그라하....이 세계에 평화를...."

그후 디몰을 몰며 사티아그라하를 외치던 추종자들은

그 사건을 회상하며 말하기를

노인은 매우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들은 XP매거진을 담당하던 밀리샤에 의해 XP월드 전역에 널리 퍼져나갔고

굴을 캐가러갔던 사람들은 108번뇌에 빠져 고기차에 실려가였으며

버스에 탑승하였던 사람들은 불타는 버스와 함깨 네임드와 폭팔하였지만

다음날 마왕이 새로운 탬들을 착용하고 있다고 한다.

 

p s : 새벽을 노린 뻘글

푸합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내키면 부릉이와 휴망의 관한 예기나 써볼가

강조 적절하네

ㅋㅋㅋㅋ 오늘 읽을 복이 터지는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절한 그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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