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여러 종족과 괴물들이 서식하는 XP월드
그중에 인간이거나 휴먼종족에 속하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여러 발전을 거듭하고 여러가지의 문화들과 교류가 있으며 이땅에선
악명을 떨치는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타종족의 비해 규모가 적어 빠르게 정착을 할수는 있엇지만 쉽게 자원을 구할수가 없게되자
일거리를 구하지못해 굶주려 살거나 간신히 일을 구해도 빈번히 습격을 당하기 일쑤였다.
심지어는 피전트 들이 생계를 위해 밖으로 나가 사냥감의 고기로 허기를 달래였고
그중 밀리샤라 불리는 자들은 들고있는 도끼에 언제나 피가 얼룩져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피전트들의 곡괭이는 금광이 아닌 마운틴자이언트를 캐고있다.
기사들은 식량을 구하러 나가선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있는데 현재 그 기사들은
오크들의 급습을 당한것과 수적으로도 밀려 전투에서 패배하였고
간신히 살아남은 자들은 추적해온 오크들과 맞서싸우며 식량이 부족해지면
생존을 위해 어보미를 사냥해 구워 먹기까지도 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여담이지만 깊은 밤의 추위와 배고픔과 피로감에 쩌든 기사들이
모여앉아 고기를 구워 먹던중에 일어난일로 동료의 자리를 맡아둔 한 풋맨의 옆자리에
누군가가 앉았는데 그 풋맨은 동료인줄로만 알고 같이 식사를 하였다고 한다.
묵묵히 음식을 먹고 있던중 자신의 옆에서 함깨 먹고 잇어야할 동료가 자신의 앞에서
하얗게 질린체 입을 뻐끔뻐끔 거리며 자신의 옆을 가르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제서야 이변을 느낀 그 풋맨은 옆을보자 자신의 옆에서 재대로 식판을 받아와
반찬을 잘게 썰어서 먹고있는 애콜라이트가 있어 큰소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한편으론 휴먼의 진영에선 굶주림으로 인한 병으로 프리스트들은 밤낮없이
일을하며 죽음을 각오하고 위치닥터들을 찾아가 약초를 구하기도 하였으며
소서리스와 스펠브레이커들은 끈덕지게 몰려오는 언데드의 공격을 막고있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드워프들의 기술력은 적들을 뚫고나가며 괴멸시키는
막강한 건물병기 플라잉머신과 시즈엔진을 만들어내었다.
적은 자원을 긁어모아 병기를 만들자는 군중들의 선택은 옳았다.
결과적으로 이 병기들의 엔진소리는 타종족들에게 위협의 대상이 되었으며
시즈엔진의 앞바퀴는 언제나 적들의 피와 살이튀고 뼈를 부셔트리며 굴러갔다.
이는 휴먼의 뼈저리게 빈약한 환경을 극복해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병기들의 유지비 또한 만만치 않앗으며 정비할 여유없이 전장에 나가있던
시즈엔진들은 결국 디몰과 고기차의 공격에 박살나거나 가끔씩 조우하는 벳라이더들의
폭격과 자폭에 모두 불타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런식이자 휴망이라 자칭하며 답답해하는 휴먼족이지만 타종족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렇게 적은 규모로 공습을 막아내고 살아남으며
공격해오는 휴먼들을 매우강한 종족이라고 타종족들은 생각하고 있다.
- 어느 관찰지 일지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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