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픽의 엑월 창세기

Act 1 : 시즌 2의 등장

  뇨스님이 엑월 시즌 1의 밸런스 문제에 大怒(대노)할사

  새로이 엑월을 만드나니 캐릭을 키우는 웹게임이었도다

  4종족의 일꾼을 데려다가 엑피인들로하여금 키우게 하시니

  승리하면 1원을 벌고 패배하면 0원을 받으며 성장시켰도다

  처음 몇시간 동안은 4종족이 비등한 강세를 보였으나

  제일 먼저 시작한 새벽훼인 휴먼족들이 우세를 보였도다

  그러나 나엘 우월한 공속과 방어타입으로 밀고 들어갔으니

  바야흐로 사나난과 야언좆의 태동을 말하는 것만 같았도다.

주) 엑월 시즌2 공개 후 약 5시간 가까이(플레이 인원 10명도 안ㄷ... 새벽이었으니깐...) 비등한 상태 유지하였으나 나엘의 재발견으로 사나난이 시작됨

당시 나엘 위습 공속 100, 아머타입 언아머드로 다른 종족(방어타입 미디움)에 비해 우월함을 보임

  그러자 뇨신은 특단의 대책을 제시하사 신기를 만들었으니

  공격타입과 방어타입을 바꿀 수 있는 무기를 창조하여 파셨다

  이에 발빠른 카픽이 건물아머타입으로 바꾸는 방어구를 사니

  카픽의 위엄은 훼이크고 건물아머앞에 모두들 무릎꿇었도다

  그러나 카픽건물아머 천하는 얼마 가지 않아서 무너지나니

  엑월 유저들이 건물아머로 무장하고 공성무기를 들고오나니

  서로 상대방의 눈치를 보면서 무장을 바꿔 전장에 뛰어들고

  서로 공방타입을 바꿔서 싸우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졌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뇨신은 갑자기 아템 판매를 중단하셨노라

  그러더니 갑자기 1.5티어를 공개하셨나니 그것은 밀리샤였도다

  밀리샤는 우월한 공방타입(밀리, 헤비아머), 공속으로 압박하니

  돈모은 카픽앞에 속절없이 엑월이 무너지는 듯 하였도다.

주) 당시 최초 밀리샤 전직자 였음둥 >_<// + 최초 건물아머 구입자

그런데 밀리샤가 먼저였던가 건물아머가 먼저였던가 으음... 헷갈린당...

Act 2 : 2티어의 등장

  밀리샤의 지배를 지켜보던 뇨스님은 새로이 2티어를 추가하사

  새로운 유닛들을 내놓으셨다 이에 각 종족별로 돈을 투자하니

  대표적인 괴물 유닛들이 등장 하사 너프의 원성이 자자하였고

  대표적인 성자 유닛들이 등장 하여 양민들의 칭송을 받았도다

  각종 유닛들이 등장하였으니 가히 전국시대라고 불림이 마땅하노라
  대포알 카픽과 그에 맞서는 헌트가 맞상성을 보이며 사투를 벌이고

  카픽은 픈카님의 아처가 잡고 헌트는 그런트와 맞붙었도다

  서로의 상성과 스킬을 자랑하며 붙으나니 훼력이 충만하였도다

 

  나엘은 헌트리스와 아처가 강세를 보이고 페드는 먼지였노라

  휴먼은 라플, 플머가 강세를 보이고 풋맨과 프리스트도 묻혔도다

  언데는 구울과 네크가 강세를 보였고 가골은 흔적도 없었도다

  오크는 그런트가 강세를 보이고 나머진 보이지도 않더라

  그러나 이런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반항의 빛이 비춰졌나니

  프리스트의 이너파이어 버그가 엑월 세상을 붕괴시킬뻔 하였나니

  그 스킬의 위용이 어찌나 대단한지 무한히 뎀과 체가 오르더라

  이에 뇨신이 긴급히 신력을 행사하사 프리스트는 다시 묻혔도다

  프리스트의 반란은 진압되었으나 전쟁은 이제 시작이었나니

  먼저 파노라는 구울이 우월한 공속을 자랑하며 정벌을 선언하였노라

  그러나 그 공격은 플머가 건물아머와 공속을 바탕으로 막아내고

  네크가 스킬을 바탕으로 압박을 가하니 2티어 3파전의 시작이었노라

주) 패드는 헌트를 잡는 듯 하였으나 호구 페이즈 쉬프트 덕에 묻혔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카픽효과가 일어났던듯 합니다(라플... ㅠ_ㅠ)

ps. 아 가물가물한 기억 ㅠㅠㅠ

생각해보면 페이즈쉬프트도 무언가 심각한 버그가 있었던 것 같은뎅...

걍 쳐맞기만 하던 거였던가 으음...

이제 카픽은 오긔도긔를 합니다.

ㄷㄷ 움 3티어는 사기 레이더밖에 생각이 안낭... 호구 모탈이랑...

기억나냉 마이에브님 이기고나서 선동일으키니까 대부분의 굴 유저들이 따랏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