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tardust_Si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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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29 00:24:15 KST | 조회 | 230 |
제목 |
Extreme World - 4장 종족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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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부온이 먼저 다다른 곳은 바로, 시메일라.
"워워."
그는 말에서 내려, 말을 끌고 숲으로 들어섰다. 그의 말에는 스톰윈드를 상징하는 한 자루의 검과 도끼가 서로 X자를 만들면서 서로 교차하는 심볼이었다.
"이곳인가..."
정적. 엘프의 마을을 자주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그는 오늘따라 정적이 매우 심하다고 느꼈다.
"....느낌인가?"
곧 이어, 느낌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금빛 거체가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이다.
[무슨 일인가. 인간의 성기사여.]
"시메일라의 주인이신, 라디언트시여. 스톰윈드의 왕, 카이사르 전하의 전보를 가지고 왔나이다."
[카이사르? 그래 무엇인가?]
"언데드 스콜지를 몰아버리겠다고 하셨나이다."
그의 왕의 이름을 말할때와, 전보의 내용을 말할 때, 부온의 말에는 자부심이 넘쳐 흘렀다. 라디언트는 과연 이것을 승낙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고민에 빠졌다.
[거절한다면?]
"저야 모르는 일입니다. 제 위로는 오직 니오스님만이 계실 뿐."
[...광신도였군?]
"아닙니다. 적어도 성기사의 마음가짐이라는 겁니다."
부온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계속 서 있는 상태에서 고룡을 대한다는게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는 잘 알텐데도 그는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인 것 외에는 고개하나 까닥하지 않았다.
[그렇군. 엘프들의 궁(弓)이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정령술?]
"연합(alliance)이 필요합니다. 위대한 존재시여."
라디언트는 고민에 빠졌다. 원래 드래곤들은 인간들의 일에 관섭하는 일은 거의 없는데, 이번 경우는 자신의 딸과도 관련이 있기에,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던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이 먼저 그 관습을 깨는 것은 아무래도 바람직하지는 않았다.
[알겠네. 엘프용사들을 파견하도록 하지.]
라디언트는 고민 끝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과연 자신이 잘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곧이어 자신의 느낌에 경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흐음? 케이...위험한 일을 스스로 벌이려는것이냐....]
"그럼 가보겠나이다."
부온은 자신의 임무를 마쳤기에, 이동할려고 했다. 하지만 드래곤, 라디언트가 그를 저지했다.
[자네. 어디로 가는가. 이리로 온 것을 봐서는 달라단인가?]
달라단은 마왕 스키리스가 세웠던 마도제국으로써, 단 한번도 외부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은, 말 그래도 칠옹성이었다.
[내가 보내주도록 하지. 텔레포트 아더.]
그가 손짓을 하자, 부온과 말은 환한 빛에 휩싸이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아..케이...]
골드 드래곤은 한숨을 내 쉬었다.
힘듭니다
이 글이 제대로 쓰이는건지
그냥 어린애 장난으로 보이지 않을지 언제나 걱정하지만
언제나 글을 씁니다. 제 방식대로.
스키리스님의 정체가 완전히 밝혀졌습니다.
당분간 훼릉신(케온)은 나오지 않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정보]
Immortal(이모탈, 임모탈이라고..)
일명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자들. 종족중에서도 적게는 수명에서 수백에 달하지만, 특히 인간의 경우 수백의 인물이 이모탈로 스스로를 각성시켰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대부분은 수면에 빠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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