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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rdust_SiEn
작성일 2010-04-22 21:48:20 KST 조회 174
제목
테라스 - 시그니어(1부) 6장 불사의 군단(1)

스톰윈드의 정예들이 출병했다!

디어스리 대공이 적 수뇌와 거의 엇비슷한 실력을 냈다!

카이사르 대황께서 직접 이번 로데론 원정에 나섰다!

이 세가지 소식은 테라스 어디서든 들리는 소문이었다. 음유시인들은 이 세가지를 가지고 수십에 달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수가지의 음유시인들의 이야기는 이곳저곳에 흘러나갔다.

그리고 이 세 소문과 함께 붙어다니는 소문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은 타락한 왕 아서스 메데실이 쿠엘탈라스의 썬웰을 정렴하고도 모자란 듯, 스톰윈드의 스톰브링거를 노린다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아서스는 마검 프로스트 모운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 말은 절대 신빙성이 없었지만, 그 소문은 스톰윈드 제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스톰브링거!

성검도 아니고 마검도 아닌 이 신비주의 검은 대대로 스톰윈드를 상징하는 검으로써, 그리고 스톰윈드의 황제의 3대 신기 중 하나로써 자리매김해왔다.

이 검은 특이하게도, 착용자에 따라 그 검의 모양이 변한다는 것이다. 1대 스톰윈드 제왕의 경우, 스톰브링거는 거대한 헬버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5대 공왕의 경우 날카로운 스틸레토였다고 한다.

그리고 카이사르가 잡은 이때는 평범해 보이는 그랜드소드. 하지만 가끔 푸른 방전이 되는 것을 보면 그 검이 괜히 스톰브링거가 아니라는 것을 암시했다.

게다가 카이사르의 정책은 귀족보다는 국민의 대다수인 평민들을 위한 정책을, 그리고 산악지대가 많다 보니 레인저부대를 겸한 기사단의 육성에도 힘써왔다. 물론 달라단은 이미 망해기는 실적이었고, 테라모어는 인구수 자체가 별로 없었다. 로데론은 원래 봉건제를 택했기에, 왕권이 약할 수 밖에 없었고 말이다.

여하튼 지금, 스톰윈드에서는 대규모 민병단이 일어서고 있었다. 그들의 왕을 위해서.

자신들의 목숨을 위해서.

그리고, 타락한 왕을 처단하기 위해서 스톰윈드라는 거대한 잠룡(潛龍)이 들썩이고 있었다.

 

 

"저 곳인가?"

스톰윈드의 황제. 카이사르가 저 멀리 보이는 평야를 바라보며 말했다. 보기에는 별 거 없어 보이는 평야지만, 이미 대부분은 언데드의 수중으로 떨어졌기에, 주의하고 주의해야됬다. 타락한 대지는 대신관의 정화만이 답이기 때문이다.

"교황은 어디에 있나?"

"저기 있는거 같습니다."

한 눈매좋은 부관이 가르킨 곳에 붉은 갑옷과 붉은 깃발을 들고서 자신들이 스칼렛크로스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열심히 선전하는 듯 했다.

"전하! 달라단에서 이노브님과 토인전트님이 오셨다고 합니다."

근심에 쌓인 카이사르의 얼굴을 한번에 펴 주는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고담 시에 가 있는 병력들에게 연락해! 코드네임 C(Cleaner) 실행하라고 그래!"

"옛 전하!"

황제가 달라단의 수뇌부와 만나기 위해 막사로 들어갔을때, 붉은 폭죽이 하늘 위로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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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파괴의노래 (2010-04-22 22:0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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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법보단 근육을 키운 애콜들이 스콜지를 때려잡겟지
아이콘 공성부터피해라 (2010-04-22 22:25: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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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근육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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