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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rdust_SiEn
작성일 2010-04-23 00:55:49 KST 조회 242
제목
테라스 - 시그니어(1부) 6장 불사의 군단(2)

붉은 섬광이 하늘을 갈랐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코드네임 클리너.

"시작되었나."

미켈 사우스랜드 공작의 화이트스피어. 레아 폰 디아볼리 공작의 루나이스케이프. 레이 폰 스톰윈드 후작의 스톰썬더 군단은 고담 시국 근처에 오크들의 종자가 보이면 바로 척살하는 명을 받아 이곳에서 벌써 수일째 노숙중이었지만, 그 아무도 불평불만을 입으로 내뱉지 않았다.

왜냐면 그들 단장들도 그들과 동일한 식사에, 동일한 모포를 덮고 잤던 것이다.

그런 면에서 카이사르 제왕은 매우 엄격했다. 그조차도 전쟁시에서는 일반 병졸들과 같이 자며, 같이 식생활을 하곤 했다.

그런 그를 보고 다른 이들은 비웃을지 몰라도, 그의 전우들은, 병사들은 그런 면에서 더더욱 그에게 감명하게 되곤 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장졸들에게까지 전염처럼 이어지고, 결국에는 스톰윈드 제국군의 장수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는게 의무화됬을 정도랄까.

레아 공작의 루나 이스케이프는 흰 검을 주로 사용하는게 특징이어었는데, 그녀 또한 얼음의 힘이 담긴 마법검을 사용했는데, 그걸 보고 스톰윈드의 얼음호랑이라는 별명이 그녀에게 붙어있었다.

물론 그 검은 전대 디아볼리 공작의 검술이었지만 말이다.

서로 두런두런 얘기를 하는 도중에도, 오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무언가의 계약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노스랜드의 강자 리치킹의 수하들이라는 변수 댐누에 가만히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어차피 프로젝트 C 라는 것은 다름아닌 언데드 멸족이었으니, 오크는 단지 옆에 있다가 뺨맞을 꼴이었는데도, 운좋게 빗겨나갔다고 하겠다.

"철수하지."

레아 폰 디아볼리 공작이 철수를 명하자, 통신전용 마법사가 연락을 취해서 이 곳의 상황을 대강적으로 설명하고는, 철수허가를 받은 후, 기사들은 하나 둘 말을 타고 전장을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마법사 몇명이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는 흔적을 지우고는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위용이 엄청나군."

서걱서걱

그들이 떠나고 잠시 후, 은빛 갈기를 가진 무언가가 일어섰다.

라이칸슬로프!

[..대단했다. 그 여자. 소드마스터인건가. 벽을 깬건지는 몰라도 말이지.]

그렇게 기사들이 사라진 방향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는 자는, 하리야혼이었다.

[스톰윈드 저력이란거.. 대단한거였군.]

 

 

 

 

 

 

 

 

 

 

 

 

 

 

 

 

 

 

 

 

 

 

 

 

 

 

 

 

 

 

 

 

 

 

 

 

 

당분간 연재 쉽니다.

연재고 뭐고 엑월 자체를 쉬니.

일요일 까지 쉬었다가 월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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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Sniper] (2010-04-23 01:19: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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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줄
'명을 받오' -> '명을 받아'

그리고 프로젝트 C라는 표현은 흠
약간 현대적이라고 할까나
이런 소설류에 좀 안 어울리는 거 같음
DarkAnGEl_MiKaEl (2010-04-23 01:20: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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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C
[Project Cleaner Clean Undead 대전략중 하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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