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신의 의견 수렴글에 대한 제 생각

사실 댓글로 달아보고는 싶은데. 글이 길듯 해요.

 

우선 뇨신께서 스타2 등장과 맞물려 스타2 엑월을 추가하신다고 하셨네요. 그러면 우선 엑월의 이야기부터 하면서 하나하나 말해볼게요.

 

너무 댓글이 길어질것 같애서...

 

 

우선 뇨신께서 말씀하신게 두가지정도네요.

 

1. 스타2 엑월은 엑피월드 시즌에서 썼던 전투로그를 쓴다.

 

2. 스타2 유닛에 대한 공방타입 적용을 생각중에 있다.

 

 

그리고 추가로 되었던 엑월 시즌1때랑 시즌2때라면..

 

시즌1은 유닛대 유닛이 붙어서 다대다 전투를 하는거였죠. 유닛별로 생산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생산한것을 조합해서 전투를 붙이는거였습니다. 일반 웹게임이 아닌. 오게임등을 예로 보시면 될거에요.

 

시즌2는 케릭터 하나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형식입니다. 갖추는데 시간은 적게 들지만 자잘한 시간이 긴게 특징이지요.

 

 

시즌2가 생기면서 시즌1 유저가 대폭 줄었고. 전투가 없는데 데이터는 많아서 1달 전투 안하면 갖춘 병력을 초기화 시켜버렸죠.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버그(종족 상관없이 무한생산 가능)가 출몰했고. 엑피 리뉴얼시에 폐지되었습니다.

 

뭐 여러가지가 많았죠. 밸런스는 예전부터 였고.. 또한 그때도 하나의 챕터였던 워해머 종족을 넣어보려고 했으나 워3랑 워해머랑 연동이 어려워서 끝내 성공은 못했습니다.

 

 

그럼 뇨신의 여러가지 가정을 말해볼게요.

 

 

1. 스타2를 엑월에 도입

 

근데 웃기게도 이게 가장 현실성이 있어요. 그런데 두가지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공방타입의 조정이고.

 

-> 실제로 시즌2식의 게임은 공방타입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최소 크리플급의 데미지가 나오던가. 방어 300시대에서 DOT기술을 가져야죠.

 

 

하나는 스타2 자체가 워3랑 클래스 자체가 다르다는거정도겠죠. 스타1을 예로 들면..

 

스타1에서는 방어력이 공격력을 절대치로 줄이는 형태 (현재 방패의 뎀감) 워3는 방어력이 공격력을 %로 줄이는 형태가 되겠군요.

 

또한 워3는 마법계열이 %가 많죠.(크리플, 슬로우). 그렇지만 스2에서는 절대치 마법이 많은 편입니다.(진균, 야마토, 250mm) 뭐 예외도 있어요. 인스네어같은 경우(스1)는 %로 까죠.

 

 

우선 이 방식은 가장 먼저 기획시가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그만큼 유저들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갖추고 나왔을경우 밸런스나 유저 감소등의 문제에서는 자유로운게 장점이겠군요.

 

 

2. 새로운 형식의 스타2 웹게임 추가

 

엑월의 형식을 유지하되 새로운 것을 추가한다. 이것은 만드는데는 얼마 안걸리지만. 시즌1의 도태와 맞물려 현재 시즌2를 하는 저에게는 가장 걱정이 되는군요.

 

우선 게임이 두개가 되면 밸런스 맞추기도 두배로 증가하게 되죠. 이것을 뇨신과 뵷신 두분께서 하실지. 힘드실텐데...

 

또한 신규 유저는 어쨋든 스타2로 우선적으로 몰리게 될겁니다. 끝내는 엑월은 도태되겠죠. 사실. 현재 엑월은 새로운 분들이 오시기에는 너무 눈이 높아졌어요.(방 300이 기본이 된 시대니 뭐...)

 

아니면 엑월도 동시 초기화 하는 방법이 있겠군요. 그렇게 된다면 현재 하시는 분들의 불만도 장난이 아닐거라 보이는데...

 

 

이 방법은 하나의 도태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 되겠군요. 밸런스는 제치고도.

 

 

3) 독립 스타2 웹 게임 + 시즌2 현행 유지 및 연계하여 스타2 vs 워3 전쟁 구도로 제3의 서비스까지 추가

 

 

가장 흥미가 가네요. 네임드를 유저끼리 한다는 것. 멋지네요. 일종의 진영같은거라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부캐가 아닌 케릭터마다 스2나 워3 둘중 하나만 하게 하고 말이죠.

 

다만 이것의 단점이라면... 워3가 너무 세지 않나요? 같이 맞추려면 올 초기화가 답이고. 올 초기화 하면 와우처럼 진영문제 또 터질듯 한데......

 

 

 

제 생각은 이거에요. 엑월 현재에 스타2를 추가하되. 영웅이라던가. 저런 전쟁구도도. 모두... 그냥 엑월 시즌2에서 늘리는거죠.

 

다만. 이것을 하기 전에 선결과제는 밸런스겠지요. 1:1, 다대다 밸런스가 조금씩은 틀리니..

 

 

또한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뇨신의 방명록처럼. 엑월에는 밸런스 징징 게시판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sp를 소모하는 형태로 안건을 내놓고. 다른 분들이 댓글을 달으면서 토론하는 형식 말이죠.

 

현재 시즌2가 어느정도 안정되면 그때 스타2 공방타입을 추가시키고. 그 뒤에 스타2까지 도입하면서 현행을 유지하는것도 좋겠군요.

 

 

밸런스가 조금씩 바뀌면 우선적으로 징징이 줄고. 그 상황에서 새로운 것이 하나씩 하나씩 추가된다면 충분하다 보여요.

 

p.s : 근데 첨단로봇. 저거 삭제하던가 패치해야할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루저스킨의 인공지능이 참 맘에 들더군요.

 

 

워크에도 절대치 많음
다만 그게 대부분 영웅 스킬이라 아직 안 나왔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