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름 헬 엑피때부터 어느정도 활동했고(눈팅은 그 전부터 했지만) 엑월빼곤 여러가지 다 놀아봣는데(심지어 과거에 워해머 VOD전부 본 업적(?)도 있습니다)
엑월 오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뇨신...... 능력에 한계가 있었군요... 역시나 그게 걱정이였는데....
아시다시피 엑월은 올드비들이 대다수 주류를 이루는 올드비 집합소입니다.
뇨신이 알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 올드비중에는 굉장히 옛날부터 XP를 지켜봐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분들이 밸런스가 좋지 못해도... 업데이트가 더뎌도 참고 피드백 하고 했는데도 뇨신과 뵷신이 더이상의 업데이트나 밸런스 패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참...문제가 많군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화나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이 상황에서 뇨신이 욕심을 부려 스타2까지 엑월을 확장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전용 엑월을 만든다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솔직히 이 사이트를 더이상 관리하는 것은 뇨신에게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의 XP는 옛날과 달리 게시판마다 지기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헬 엑피시절에도 밸런스 패치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 게시판 정화때문에 할것이 너무도 많은 지금 뇨신이 이 엑월을, 게시판 정화를 할 필요조차 없는 엑월을 둘러나 볼지도 의문이군요...
XP란 사이트에 대해 실망감을 많이 가집니다. 뇨신의 욕심은 이해하겠으나 스타2까지 만들겠다는 생각을 XP월드 올드비 분들께 묻는다는 것 자체도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엑월의 현 상황을 아예 자각하지 못한상황인건지 아니면 아시면서도 단순히 욕심을 더 부리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안하면 그만입니다.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요, 싫으면 안오면 그만입니다. 심지어 저는 아직 늅의 허물을 벗지도 못했기도 하구요. 그치만... 정말 안타깝군요... 왠지 모르게 안타깝군요... 나름 애정을 가진 사이트이기도 한데.. 그 사이트에 올드비 분들이 오히려 홀대를 받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뇨신이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그러기에는 이 사이트가 너무 컸다는 느낌도 있지만....뇨신이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단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