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대로 말을 못하니...

어제 피씨방에서 있었던 이야기에요,,,

 

친구랑 술 먹고나서 술도 깰꼄해서 잠시 피씨방에 갔었어요

네임드 시간도 리셋 되어있길래 창을 5개 띄운 후에 후다닥 후다닥 네임드 파티 집어넣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쁘장한 알바생이 제 옆자리 테이블 청소하고 있었나봐요

 

알바생이 보기엔 제 모습이 무슨 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이였나 봐요..

그러자 알바생이 제 모니터를 뚧어지도록 보면서 이건 무슨 게임이에요? 라고 묻는게 아니겠습니까...

 

전 순간 알바생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곤 당황해서..

이건 게임이 아니라 그냥 게임 게시판 읽고 있어요....라고 말해버렸어요...

 

그때..당당히 웹 게임! xp월드! 하고 있어요...라는 말은 차마 못 하겠더라구요ㅠㅠ

.....

.....

훼신님들은 주변에 엑월한다고 당당히 이야기하나요?

 

엑월 이야기 : 스뷁 무서워요..

...ㄱ- 피시방 안가본지 어언...3년.. 그보다 저런상황에선 좀 그렇겠네요 ㅋ
엑월이야기 : 야저좆님은 웹꺼주세요. ㅋㅋ

전투현황 보니 님이랑 연속 3번 붙었더라구요
핀드 로그아웃 할때 웹 끄는 습관을 들여볼께요...;;

음 창피해서 말못한다기보다 뭐라 설명하기가 힘들듯해요

아.. 엑월여성유저를놓치셧네

^^; 저도 안할때는 사이클론을 꺼놔야겠어요.

근데 님 아이디때매 숨겨야할듯...

아이디..ㅋㅋ

그냥 말 안하고 몰래 할래요ㅋㅋㅋ

전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는 늅이랍니다 ㅋㅋ; 저덕분에 엑월유저가 8명 생김 훗.... 근데 지금 하긴하려나.... 땅딸보피언놈은 하는데 나머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