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느려터진대군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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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1 19:09:49 KST | 조회 | 225 |
제목 |
임요환, 이윤열 4:3으로 잡으며 WC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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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임요환이 '천재' 이윤열을 4:3으로 무너트리고 스타크래프트2 전향 이후 첫 우승을 거머줘었다.
4월 1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GSL 월드 챔피언쉽 서울 결승에서 slayers 소속의 임요환이 oGs 소속의 이윤열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전향 후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두명의 대결인만큼 경기도 매우 치열했다. 첫 세트 임요환은 1병영 앞마당 체제를 선택한 이윤열을 상대로 두개의 우주공항을 건설, 밴시를 뽑아 이윤열의 건설로봇을 거의 파괴시키고, 이후 이윤열은 빈집털이를 시도했으나, 임요환의 공성전차에 그것마저 막혀 gg를 선언했다.
이어지는 두번째 세트에서는 둘다 무난한 3병영 운영을 시도하였다. 승부수를 먼저 던진것은 임요환이였다. 임요환은 이윤열의 풍부한 광물 멀티에 의료선 공격을 감행하였고, 다수의 건설로봇을 동반해 이윤열의 라인을 뚫으려 시도했다. 그러나 러시가 막히고, 의료선 드랍마저 실패로 돌아가 gg를 선언했다. 세번째 세트또한 이윤열이 무난히 임요환의 토르 공격을 막아내며 2:1로 역전을 하였다.
이어지는 네번째 세트에서는 임요환이 가스를 올리지 않고 4병영을 올려 건설로봇과 함께 치즈러시를 감행, 이윤열의 병영근처에 벙커링을 성공하면서 2:2로 원점을 만들었다. 다섯번째 세트는 가히 압도적이였다. 임요환은 빠른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올려 지옥불조기점화 업그레이드를 통해 4화염차 드랍을 통해 이윤열의 건설로봇을 절반이상 줄였고, 이윤열이 공성모드를 풀고 기지를 방어하러 가는사이 이윤열의 앞마당에 진격해 라인을 형성했다. 이후 이윤열은 라인을 뚫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나, 별 소득 없이 막히고 gg를 선언했다.
여섯번째 세트에서는 이윤열이 몰래 임요환의 본진에 병영을 짓고 임요환이 진출할 때를 노려 빈집털이를 하였다. 치열한 앨리전 끝에 사령부가 파괴된 임요환은 gg를 선언했다. 이로써 세트스코어가 3:3, 매치포인트가 되었다.
마지막 일곱째 세트는 크레바스에서 진행되었다. 임요환과 이윤열은 무난한 운영으로 반땅싸움으로 이어졌고, 이윤열은 토르체제를 택했고 임요환은 전투순양함 체제를 택했다. 이윤열은 토르를 이용해 임요환의 3개 멀티를 동시공격했으나,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에 의해 다수의 토르를 잃고 결국 gg를 선언하였다.
총 세트스코어 4:3으로 치열한 접전끝에 우승한 임요환은 월드 챔피언쉽 우승으로 세계의 스타크래프트2 최고봉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상금 1억원을 수여받았다.
2011 LG 시네마 3D 월드 챔피언십 서울 결승 결과
1세트: 이윤열/NaDa (05시) 패 vs 승 임요환/slayersboxer (11시) - 크레바스
2세트: 이윤열/NaDa (12시) 승 vs 패 임요환/slayersboxer (06시) - 무너진사원
3세트: 이윤열/NaDa (12시) 승 vs 패 임요환/slayersboxer (03시) - 고철처리장
4세트: 이윤열/NaDa (11시) 패 vs 승 임요환/slayersboxer(07시) - 탈다림제단
5세트: 이윤열/NaDa (11시) 패 vs 승 임요환/slayersboxer (05시) - 종착역
6세트: 이윤열/NaDa (06시) 승 vs 패 임요환/slayersboxer (12시) - 백워터 협곡
7세트: 이윤열/NaDa (01시) 패 vs 승 임요환/slayersboxer (05시) - 크레바스
http://www.playvista.com/news/foolcow'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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