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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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30 23:30:40 KST | 조회 | 2,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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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롱주, 삼성 완파! 포스트시즌 진출 노린다 (이상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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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십 코리아 스프링시즌 삼성 대 롱주 경기가 롱주의 2대 0 승리로 끝났다.
롱주의 정글러 이상현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겨우 살렸다"며 오늘 거둔 완승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꿀'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상현은 "다시 다섯 명이 잘 단합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체이서' 이상현 선수와의 인터뷰이다.
Q.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겨우 살렸다. 다행이다.
Q. 1패를 하면 포스트시즌 탈락이었다. 준비는 어떻게 했나?
멤버 다섯 명이 교체 없이 경기에 나갈 생각으로 연습했다. 그만큼 집중해서 준비했다.
Q. 경기 전 코칭스텝은 어떤 말을 해줬나?
연습 경기 전적이 좋았다. 연습한 대로만 하면 충분히 느낌 좋은 날이라고 분위기를 잡아주셨다.
Q. 2대 0 완승을 예상했나?
연습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말씀 드릴 수 없는 '꿀'을 잘 찾은 것 같다.
Q. 다른 팀의 경우 엠비션 저격 벤을 많이 보여줬는데 롱주는 달랐다. 이유가 있나?
엠비션 선수가 사용하는 챔프를 상대로 잘할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라인 벤 카드로 사용했다.
Q. 강찬용 선수를 제외하고 어떤 선수를 유심히 봤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선수의 움직임이나 습관을 파악하려 했다.
Q. 다음 상대가 스베누와 아프리카다. 특히 아프리카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스베누전은 준비 기간이 하루밖에 없어 원래 해오던 방식으로 연습할 것이다.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아프리카는 최근 기량이 많이 올라오는 추세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기를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둘 다 1라운드에서 이겨본 팀이라 자신 있다.
Q. 신진영 선수와 호흡을 맞추는 비결이 있나?
연습 때 원하는 것을 얘기하면서 적정선을 만든다. (신진영 선수가)미드 갱을 자주 부른다(웃음). 서로 잘하는 것을 알고 있어 신뢰가 있다.
Q. 특별히 엘리스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
최근 엘리스 경기력이 좋았다. 자신감도 있었고 챔프 자체도 좋다. 킨드레드나 그레이브즈와 비교해도 잘한다면 엘리스가 더 좋은 것 같다.
Q. 신챔프 아우렐리온 솔은 어떤가?
정글링은 잘 안되나 갱킹은 사기적이다. 정글링이 중요한 요즘 메타에 조금 안 맞는 것 같아 연구가 필요하다. 숙련도에 따라 깜짝 카드로 꺼낼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2라운드가 되면서 많이 주춤했다. 다시 다섯 명이 잘 단합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보여드리겠다. 팬분들과 코칭스텝에 감사드린다. 코치님, 감독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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