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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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4 22:09:00 KST | 조회 | 6,231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16강 진출자, 이윤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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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16강 진출자, 이윤열
▲ 16강 진출 소감은?
- 얼떨떨하다. 오늘은 특히 자신감이 없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자신감이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 연습량이 부족했다. 그리고 같은 팀 선수와의 경기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더라도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간만에 상당히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 단기간에 많이 끌어올린 것 같다. 최근 테란의 추세가 해병과 탱크의 조합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잘 맞았다. 마음을 비우니 경기도 잘 풀린 것 같다.
▲ 16강 대진 상대가 누가 되었으면 좋겠나?
- 이형주나 Jonathan Walsh 두 선수 모두 껄끄럽다. 하지만 이형주 선수와 붙고 싶다. 저그를 상대해본지도 오래됐고, 이형주 선수의 스타일이 꽤 재밌을 것 같다.
▲ 변경된 16강 대진 방식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 예전부터 풀리그 방식보다는 토너먼트를 더 좋아했기 때문에 맘에 든다.
▲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 일단 부담감을 덜었다. 하지만 김정훈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 이번 시즌의 목표는 어디까지인가?
- 항상 8강에서 탈락했다. 4강에 꼭 한 번 올라보고 싶다.
▲ 학업과 병행하고 있다. 학교 성적 목표는?
- 지난 학기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엔 열심히 해서 3점대로 끌어올리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코치,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다른 팀의 곽한얼 선수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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