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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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7 20:05:34 KST | 조회 | 3,053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A 4강 진출자, 양준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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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A 4강 진출자, 양준식: 팀원들에게 치즈버거 쏠 것!
▼ 4강에 진출한 소감?
- 기쁘다.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이겨서 좋다.
▼ 그래도 상대가 오픈시즌 준우승자인 박서용이었는데?
- 팀 내에서 이길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 두려움은 없었다.
▼ 1세트 몰래 건물 확인은 어떻게 하게 된 것인가?
- 병영이 건설되어 있는데 궤도 사령부가 올라 가지 않아 이상했다. 그래서 정찰을 해 찾을 수 있었다.
▼ 2세트 암흑기사는 계획 된 것이었나?
- 팀 내에서 연습하던 빌드였다. 종착역에선 멀티 플레이 위주라 암흑기사가 잘 먹혔다. 그래서 어느 정도 확신하고 왔다.
▼ 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기분이 어떤가?
- 처음에만 해도 8강에만 들어도 좋다는 생각이었는데, 여기까지 왔으니까 우승을 하고 싶다.
▼ 다음 상대는 누가 되길 바라는지?
- 프로토스 전은 빌드가 갈리면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김영진 선수가 올라왔으면 한다.
▼ 만약 결승에 진출한다면 저그 선수와 겨루게 된다. 평가해본다면?
- 황강호 선수는 래더에서도 겨뤄봤지만 꽤 까다로운 상대다. 몰아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동녕 선수와는 래더에서도 해보지 못했고, 이번 경기도 못 봐서 잘 모르겠다.
▼ 마지막으로?
- 오늘 경기에 앞서 박서용 선수가 치즈러쉬를 사용했을 때 이기면 팀원들에게 치즈버거를 사주기로 했었다. 치즈러쉬를 사용하지 않아 안사도 되지만, 승리했기 때문에 숙소에 가면서 사야 할 것 같다. (웃음)
그리고 언제나 도움을 주시는 코치님, 요환이 형, 가연이 누나.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 전한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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