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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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4 20:36:36 KST | 조회 | 2,919 |
제목 |
이정훈, 이동녕 제압하고 코드S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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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이 ‘해병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코드S 잔류에 성공했다.
14일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인텔 GSL Mar. 승격강등전 1일차 B조 2경기에서 이정훈이 이동녕을 2:0으로 제압하며 코드S에 잔류하게 됐다.
1세트 탈다림 제단 11시에 위치한 이정훈은 군수공장을 빠르게 지으며 화염차를 준비했고, 5시에 위치한 이동녕은 상대방의 기지를 정찰한 후 화염차를 의식해 자신의 앞마당 멀티에 가시촉수를 건설하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4군데서 가스를 채취하던 이동녕은 잠복 맹독충을 준비했다. 이정훈은 탱크와 화염차, 해병을 조합해 이동녕의 멀티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궁지에 몰린 이동녕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상대의 압박을 견제하며 방어를 했지만 이 와중에 다른 지역에서 잠복 중이던 맹독충이 자신의 저글링과 교전 중이던 해병 무리를 그냥 보내버리는 실수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역전의 기회를 날려버린 채 패배하고 말았다.
2세트 젤나가 동굴은 이정훈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7시에 위치한 이정훈은 빠르게 2병영을 지었고, 1시에 위치한 이동녕은 곧바로 멀티를 올렸다. 이정훈은 3기의 해병이 나오자 다수의 건설로봇을 동원해 진출을 했고, 이동녕의 앞마당 멀티 앞에 벙커를 지으며 상대를 괴롭혔다. 가시촉수마저 파괴당한 이동녕은 다수의 일꾼과 저글링으로 힘들게 수비를 하며 벙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쏟아져 나온 해병을 막아내지 못한 채 GG를 선언했다.
인텔 GSL Mar. 승격강등전 B조 2경기 결과
1세트: 이동녕(5시) 패 vs 승 이정훈(11시) - 탈다림 제단
2세트: 이동녕(1시) 패 vs 승 이정훈(7시) - 젤나가 동굴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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