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
작성일 | 2011-04-25 19:55:55 KST | 조회 | 1,499 |
제목 |
GSL May 코드A 32강/최종환, 박현우 누르고 16강 진출
|
최종환이 히드라리스크를 십분 활용하며 박현우를 꺾었다.
4월 25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3경기에서 최종환이 박현우를 2:0으로 잡아내고 16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강력한 히드라리스크 공격을 선보인 박현우의 승리. 박현우는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린 뒤 광자포를 건설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최종환도 앞마당 멀티를 올린 뒤 바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박현우는 황혼의회와 관문을 늘리며 장기전에 대비했다. 그러나 병력이 이동하는 도중 둘로 나뉘며 최종환의 바퀴에 병력 일부를 잃었고, 남은 병력도 포위를 당한 채 잃고 말았다. 이어진 최종환의 압박을 밀어낸 박현우는 추적자를 다수 쌓은 뒤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최종환은 바퀴와 함께 히드라리크스를 조합했고, 박현우의 추적자 부대를 상대로 화력에서 압도하며 앞마당 멀티까지 압박을 가했다. 최종환은 히드라를 계속해서 충원하며 거센 공격을 퍼부었고, 박현우는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최종환은 2세트에서 불리한 상황을 극적으로 뒤집으며 16강에 올랐다. 박현우는 다시 한 번 광자포로 방어를 하며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이어 1시에 몰래 우주관문을 지으며 공허포격기를 준비했다. 최종환은 박현우의 본진에 저글링을 난입시키며 정찰을 했지만 낌새를 눈치 채진 못했다. 박현우는 2기의 공허포격기를 앞세워 여왕과 대군주, 일벌레를 계속해서 잡아주며 승기를 잡았다. 최종환은 뒤늦게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해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를 밀어내고 피해를 복구하기 시작했다. 박현우는 추적자와 파수기로 압박을 해보지만 히드라리스크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고, 이후 계속해서 쏟아진 최종환의 병력에 파수기가 모두 잡히며 패배하고 말았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32강 4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최종환(07시) 승 vs 패 박현우(03시) - 젤나가 요새
2세트: 최종환(12시) 승 vs 패 박현우(06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