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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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7 20:06:36 KST | 조회 | 1,555 |
제목 |
GSL May 코드A 16강/김동원, 장현우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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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이 장현우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4월 27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16강 1일차 3경기에서 김동원이 최연소 참가자인 장현우에게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장현우의 승리. 장현우와 김동원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리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장현우는 추적자로 견제를 시도하며 관문을 늘렸고, 김동원은 벙커를 건설하며 앞마당에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둘은 큰 교전 없이 제 2멀티까지 가져가며 장기전을 준비했다. 장현우와 김동원은 각각 암흑기사와 의료선 드롭으로 견제를 시도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 이후 장현우는 차원분광기로 견제를 시도하려 했지만 김동원은 빠른 대처를 보이며 이를 제거했다. 둘은 17분이 지나 첫 정면 대결을 펼쳤다. 첫 교전에서 돌진 광전사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던 장현우가 고위기사와 불멸자의 백업에 힘입어 김동원의 불곰을 상대로 이득을 봤다. 유령의 합류가 늦어진 김동원은 이어진 두 번째 교전에서 EMP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마친 장현우는 상대의 불곰을 모두 제압하고 앞마당을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김동원이 가져가며 동점을 이뤘다. 김동원은 3병영에서 불곰 위주의 병력을 생산하며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장현우도 3관문 이후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앞마당에 연결체를 소환했다. 김동원은 사신으로, 장현우는 관측선을 이용해 꾸준한 정찰을 시도했다. 김동원의 의료선 드롭으로 인해 광전사와 파수기를 일부 잃은 장현우는 거신을 5기 모은 뒤 공격을 시도했다. 장현우는 바이킹에 의해 거신을 모두 잃었지만 상대의 불곰을 상당수 줄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장현우는 멀티를 추가하지 않고 병력 생산에 자원을 소비하며 거신과 추적자에 광전사까지 동원해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동원의 수비에 공격이 무산됐고, 병력과 저원에서 모두 뒤처지게 된 장현우는 GG를 선언했다.
3세트는 김동원이 다시 한 번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동원은 1병영 이후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장현우도 소수의 병력을 생산한 뒤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별다른 교전 없던 둘은 공격 루트가 엇갈리며 승패가 갈렸다. 광전사 위주의 병력을 꾸렸던 장현우는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김동원은 의료선에 불곰을 태워 장현우의 본진에 드롭을 시도했다. 김동원은 앞마당과 건설로봇을 다수 잃으며 큰 피해를 봤지만 본진을 수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모든 병력을 공격에 쏟아 부었던 장현우는 본진이 초토화됐고, 남은 병력마저 모두 잃으며 패하고 말았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16강 1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장현우(12시) 승 vs 패 김동원(09시) - 종착역
2세트: 장현우(02시) 패 vs 승 김동원(08시) - 금속 도시
3세트: 장현우(05시) 패 vs 승 김동원(01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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