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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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8 19:11:45 KST | 조회 | 2,711 |
제목 |
GSL May 코드S 16강/김정훈: 영진이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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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8강 진출자 - 김정훈: 영진이에게 미안하다.
▼ 8강에 진출한 소감은?
- 내가 32강에서 조 1위로 진출하지 못해 팀킬을 하게 돼서 영진이에게 미안하다. 미안하지만 영진이가 잘하는 선수기 때문에 이겨서 기쁘기도 하다.
▼ 어떻게 준비했나?
- 영진이와 2층 침대 위아래를 쓴다. 더 늦게 자려하고, 연습실도 나눠서 따로 연습했다.
▼ 1세트 화염차 공격은 예상했나?
- 스캔을 통해서 우주공항이 느린 것을 보고 군수공장에 기술실이 돌아가길래 화염차와 해병이 올 줄 알았다. 옆자리가 나오면 오늘 썼던 빌드를 쓰려고 했다. 운이 좋았다.
▼ 2세트에서 승리를 예감한 때는?
- 중앙 교전에서 밀어냈을 때. 내가 많이 불리한 줄 알았다. 그 때 할 만하다고 느꼈다.
▼ 8강에 올랐는데, 목표가 바뀌었나?
- 머릿속에 자꾸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해봐야 할 것 같다.
▼ 8강에서 누구와 맞붙길 원하나?
- (이)윤열이형. 전 시즌에 패해서 떨어졌기 때문에 복수하고 싶다.
▼ 또 팀킬인데?
- 8강 정도는 팀킬도 괜찮다.
▼ 1.3.3 패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프로토스의 초반 전진 관문은 막기 까다로울 것 같다. 그 외에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영진이한테 미안하다. 연식이 형이 이번에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 연식이 형 제대가 3주 남았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연습을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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