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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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3 19:40:00 KST | 조회 | 5,600 |
제목 |
GSL May 코드S 8강/이윤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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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4강 진출자 - 이윤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
▼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큰 벽을 넘어선 것 같다. 계속 8강에서 미끄러져서 긴장이 됐는데, 이겨내서 기쁘다.
▼ 그동안 계속해서 8강에서 탈락을 했는데, 어떤 생각을 했나?
- 항상 시즌이 시작할 때 마다 8강쯤 가면 ‘나에게 기회가 주어졌구나’라고 생각했다. 항상 중요한 때에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다. 이번에도 충분히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정신이 없을 정도로 기쁘다.
▼ 오늘 경기를 자평한다면?
-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내 전략, 내 자신을 믿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본다. 3세트에 유리했는데 방심해서 그르친 뒤 정신을 바짝 차렸다.
▼ 이번 시즌 각오가 남다른 것 같은데?
- 오픈 시즌 이후로 이렇게 불살랐던 적이 처음인 것 같다. 그동안 8강에 오른 건 운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내 실력으로 이뤄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픈 시즌 이후엔 좀 쉬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엔 정말 더 열심히 준비했다.
▼ 이번 시즌에 우승하면 다음 시즌에 특정 가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는데?
- 동기부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웃음) 그동안 연예인은 많이 봤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우승해서 그 분이 꼭 초청됐으면 좋겠다.
▼ 플레이 스타일이 바뀐 것 같다?
- VOD를 많이 보고 해외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많이 배웠다. 여러 사람들에게 배우려고 노력했다.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공격에 대한 확신이 들게 됐다. 많은 연습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 팀킬을 하게 됐는데?
- 온라인에서 정훈이가 연습을 하고 있는지 항상 체크했다. 몰래 다른 아이디로 접속해 연습하는지, 메신저에 접속했는지 등을 체크하며 나름의 견제를 했다. 서로 좋은 경기 하자고 했고, 오늘 만족스런 경기를 했다. 정훈이가 오늘 긴장한 것 같다. 정훈이는 정말 잘하는 선수기 때문에 다음번에 더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
▼ 우승에 대한 욕심은?
- 엄청나게 욕심난다. 나름 기록의 사나이니까 기록을 세우고 싶다.
▼ 4강에서 누구와 맞붙고 싶은가?
- oGs가 올라오면 팀에선 결승 확정이지만, 연습 때 송준혁에게 많이 졌다. 신상호 선수완 많이 안 해봤는데, 준혁이 보단 날 것 같다. 준혁이를 응원하겠지만, 만약 올라온다면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 같다.
▼ 최근 프로토스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준혁이가 해법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밸런스를 따지기 보단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한다.
▼ 얼마 전 스타크래프트1에서의 다승 기록이 깨졌는데?
- 굉장히 훌륭하다. 이제동은 후배지만 존경할만한 선수다. 축하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 기록에 도전하되, 너무 많이 깨진 말아줬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곽한얼, 최성훈, 이호준, 최지성, 박준, 김영진 선수에게 고맙다. 정말 감사드린다. 다음에 연습 필요하면 귓말 달라. 그동안 4강에 올라가면 우승을 많이 했다. 정말 열심히 해서 꼭 결승 무대에 오르겠다. 많은 응원주시는 한국과 해외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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