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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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4 20:03:09 KST | 조회 | 3,676 |
제목 |
GSL May 코드A 4강/최지성: 복수의 칼을 갈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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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A 결승 진출자 - 최지성: 복수의 칼을 갈아왔다.
▼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은?
- 우승하려는 이유가 슈퍼토너먼트 때문이었는데 최근에 올라온 참가 기준을 보니 안정권인 것 같다. 하지만 결승전에 올라갔으니 우승도 한 번 해봐야겠다.
▼ 김동원과의 대결, 어떻게 준비했나?
- 김동원 선수가 ZOTAC 팀리그와 GSTL 때 나를 저격하러 나왔다. 알고 있어서 일부러 피하려 했는데, 두 번 모두 졌다. 그 때부터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다.
▼ 이겼지만 깔끔하진 못했는데?
- 1세트 땐 유리해서 안 끝내다보니 경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나머지는 아직 내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 결승전에서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
- 정종현 선수와 붙고 싶다. 여태껏 테란만 이기고 올라왔다. 정종현 선수를 이겨야 테테전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 자신감이 있단 얘기인가?
- 당연하다. 정종현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그렇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 최근 좋은 평가를 듣고 있는데, 본인은 어디까지 올라가야 만족하겠는가?
- 코드S 우승이다.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 승강전에서 어떤 선수와 붙고 싶은가?
- 승강전에서 떨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실리를 택하겠다. 팬분들도 잘하는 선수들이 떨어지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무모한 짓은 안할 것이다.
▼ 슈퍼토너먼트가 곧 열리는데?
- 안정권인 것 같긴 한데,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결승전도 전력을 다해서 할 것이다. 확정이 됐다 하더라도 프로라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아버지의 응원이 대단한 걸로 아는데?
- 코드A에서 우승해야 조금 당당해질 것 같다. 최근에 아버지가 분석도 해주시고 응원 문자도 보내주신다. 보는 눈이 정확하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TSL의 한이석, 이호준, 김민혁 선수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최근 StarTale 선수들이 GSL에서 모두 떨어져서 분위기가 안 좋은데, 결승전에서 꼭 승리하겠다. GSTL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 같이 열심히 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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