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작성자	zelgadiss
작성일	2011-05-28 15:52:17 KST	조회	2,120
제목	GSL 슈퍼토너먼트 64강/임재덕, 김정환에 2:1 승리

1세트는 다수의 바퀴를 앞세운 임재덕이 승리했다. 임재덕은 경기 초반 저글링으로 김정환의 일벌레를 줄여주며 앞서나갔다. 임재덕은 바퀴소굴을 올리며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김정환은 맹독충을 준비했다. 그러나 임재덕의 저글링 난입을 허용하며 수를 읽혔고, 임재덕도 맹독충 둥지를 올리며 대비했다. 김정환은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여왕과 바퀴의 수비에 쉽게 막혔고, 오히려 임재덕의 맹독충이 나오자 쉽게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임재덕은 바퀴로 역공을 시도했지만, 김정환도 다수의 바퀴를 생산하며 맞섰다. 김정환은 교전 중 본진에 침투했던 저글링 2기를 맹독충으로 변태, 일벌레를 줄여주며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임재덕은 이미 일벌레 수에서 한참 앞서있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후 김정환은 감염충을 준비하려 했지만, 그 순간 임재덕의 다수의 바퀴가 공격을 퍼부었고, 이에 맞설 병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김정환은 GG를 선언했다.

2세트는 김정환이 회심의 땅굴 전략을 선보이며 불리한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임재덕과 김정환은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경기를 준비했다. 이후에도 둘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견제를 펼치며 기 싸움을 벌였다. 임재덕은 바퀴소굴에 이어 둥지탑을 건설했고, 김정환은 감염구덩이와 히드라리스크 굴을 올렸다. 임재덕은 5시에 몰래 멀티를 추가하며 저글링으로 김정환의 제 2멀티를 취소시켰다. 뮤탈리스크를 보유한 임재덕은 김정환의 대군주를 줄여주며 앞서나갔다. 계속해서 끌려 다니던 김정환은 임재덕의 본진에 땅굴을 연결시켜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로 공격을 가했다. 일격을 당한 임재덕은 수비 대신 공격을 택했다. 임재덕은 자신의 멀티를 다수의 가시촉수로 수비했고, 김정환은 감염충으로 감염된 테란을 생산하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김정환은 자신의 본진을 포자촉수와 히드라리크스로 수비했고, 남아 있는 임재덕의 뮤탈리스크까지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임재덕은 5시 멀티에서 자원을 채취하며 버텼지만 김정환의 뮤탈리스크가 공격을 가하자 GG를 선언했다.

3세트에서 임재덕과 김정환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저글링으로 신경전을 벌였다. 김정환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지속적인 압박을 펼쳤고, 바퀴를 조합해 공격을 시도했다. 임재덕은 바퀴와 저글링 규모에서 김정환보다 부족했지만, 가시촉수와 맹독충 2기를 더하며 김정환의 공격을 막아냈다. 김정환은 다시 한 번 다수의 저글링과 바퀴를 준비했고, 임재덕은 이에 대비해 다수의 맹독충을 준비했다. 무리하게 병력을 생산했던 김정환은 공격이 실패하자 자원 채취에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임재덕은 맹독충의 원심고리 진화를 완료한 뒤 다수의 맹독충으로 김정환의 일벌레 다수를 잡아냈다. 승기를 잡은 임재덕은 뮤탈리스크를 준비했고, 김정환은 다시 한 번 바퀴를 다수 생산해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정환은 결국 임재덕의 맹독충과 바퀴, 가시촉수를 뚫지 못했고, 패배하고 말았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6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김정환(02시) 패 vs 승 임재덕(08시) - 금속 도시